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17일 가족 친화적 복합공간인 ‘포항시 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족행복센터는 남구 희망대로 1297(송도동)에 1,500㎡ 부지, 지상 3층 연 면적 2,081㎡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공동 육아, 육아 정보 교류, 여성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여성·보육단체 관계자, 기쁨의복지재단 임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어울림 마당, 인형극, 행복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하는 반랑대와 베트남 현지에서 협약(MOU)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K-뷰티 분야 공동 교육과정과 화장품 학교기업 공동 운영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반랑대 응용과학부 재학 중인 학생들은 2년 수료 후, 대구한의대에서 2년 동안 화장품 제조, 연구 및 K-뷰티 분야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실무교육을 병행하게 되고, 졸업 후에는 2024년부터 경산지역에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화장품산업특화단지 내 기업들의 현장기술 인력으로 취업기회까지 부여된다. 반랑대는 베트남 반랑그룹을 모태로 1995년도에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경영, 건축, 뷰티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재학생 수 6만명 규모의 대형 종합대학이다. 반랑대 쩐티 미 디우(Tran Thi My Dieu) 총장은 “본 협약 내용에 따른 K-뷰티 분야 공동 교육과정과 학교기업 공동 운영을 통해 양교 간의 상호 이익을 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점차 한국어 교육, 건축 및 경영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양교 간 협력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6일 포항철강산업단지 입주업체인 ㈜SIMPAC 강당에서 ‘찾아가는 근로자 ES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ESG 경영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대학교 ESG 경영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창언 교수를 초청해 ESG의 개념과 역사, 정책,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40여 명의 ㈜SIMPAC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상반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ESG 교육을 ㈜세아특수강에서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ESG 시민 의식개선을 위한 일반성인, 시니어, 청소년 대상 정규강좌 강화와 함께 단체특강 및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ESG 교육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업무 체험 및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료식은 행정인턴 33명이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조별과제 구정홍보 동영상 우수작 3편 상영, 구정업무 발전을 위한 제안사항 발표 및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한다.
김천 상무가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첫 승을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달 19일 K리그2 선두 도약 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연달아 승점을 쌓으며 2위 부산과 승점 4점 차이를 유지 중이다. 선두 수성을 향해 김천은 전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최근 김천의 득점력이 매섭다. 김천은 최근 2경기에서 연달아 4골 씩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2경기 8골 동안 모두 무실점 승리로 장식했다. □ ‘홈 강자’ 전남 상대, 광양에서 첫 승 노리는 김천 김천은 전남과 6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설시험장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비서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상공회의소 한자 등 국가전문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주요 공공기관 채용전형 가산점 적용, 대학 특별전형, 학점인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의 경우 실무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취업준비생의 필수 자격증으로 여겨진다. 현재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에는 전국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포항상의에서도 매년 1만명 이상의 수험자가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포항상의 상설시험장은 최신 사양의 PC 및 듀얼모니터 구비, 주차요금 감면 등 최적의 수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중‧주말 상관없이 수험자가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7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필기시험과 지난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25명으로, 모집구분별 합격자수는 ▲교육행정(일반) 97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사서 10명, ▲전산 7명, ▲공업 5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일반) 직렬 합격인원은 합격선 동점자를 비롯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추가합격자 14명이 포함돼 당초 선발 예정인원 78명보다 19명을 초과한 97명으로 결정됐다.
포항시는 17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고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지질 구조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다양한 다각형 단면과 여러 각도에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등 주상절리 형성에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7일 주민소환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통합신청사 신축과 관련, (가칭)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에서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 갈등의 해소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16일~25일까지 10일간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장 시설로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을 갖추고 있어, 사격 전 종목의 훈련이 가능하다. 또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구비해 국내외 사격 팀으로부터 최고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AI를 활용해 코크스오븐 연소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코크스는 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원료로, 코크스의 품질은 곧 쇳물의 품질과 직결된다. 코크스는 코크스오븐에서 석탄을 가열해 만들어지는데, 이때 코크스를 어떻게 가열하느냐에 따라 코크스의 품질이 결정된다. 포항제철소는 숙련된 작업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크스오븐의 연소량을 제어해 고품질의 코크스를 생산해 왔다. 작업자가 코크스오븐의 온도 값을 기반으로 연소 제어를 하고 육안으로 코크스의 건류 상태를 확인해, 오븐의 연소량을 피드백 제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육안으로 코크스 건류 상태 판별에 의존한 기존 방식은 정확한 코크스 가열 상태를 가늠하기 어려워 작업자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고, 효율적인 연소 제어 또한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신규 작업자들에게 노하우 전수가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폭은 현행과 동일한 휘발유 25%, 경유 및 LPG 부탄 37%다. 기재부는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이 상승해 국민 유류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L)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폐기물 발생 문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136명의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18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미시립선산도서관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쉼 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한다. ‘마음 쉼 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지정해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선산도서관 1층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확대·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안전한 해체를 위한 규제 방향 및 법제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는 시설에 대해 해체승인 전이라도 해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선산보건소는 17일 선산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학교 학생 450여 명이 참여해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선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오상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관련 OX 퀴즈, 골든벨 문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후의 1인은 2학년 3반 허재원 학생이 차지했다.
구미시는 지난 11~14일 4일간 해외 자매도시 대만 도원시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 객가박람회'에 구미시 정부 대표단 및 초청 공연예술단을 파견했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1일~10월 15일 66일간 ‘내일을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살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객가 음악과 문화, 공예, 음식 및 복장 등을 현지 문화와 융합해 선보이는 축제이다.
주말이 되어도 학원 숙제와 스마트폰을 떠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정신적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 프로그램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그소 퍼즐에 그려진 별별 이야기들'의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목으로 제작된 대형 지그소(직소) 퍼즐을 캔버스 삼아 개인의 창의력을 키우고, 개인 제작이 끝나면 협동 작업을 통해 함께 각자의 퍼즐을 맞추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월별로 3개 기수로 나누어 각 4회씩 토요일 마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기수별 12명씩 모두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1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다음달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하고, 다음달 12일~ 17일까지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1회 개최를 맞이하는 2023년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다가온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작품들로 가득할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 및 기설치 광고물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