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사진, 포항9, 국민의힘)은 '경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미 공모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심의 신설, 성과평가 미흡시 교부 결정 취소, 중요재산의 공시 등기, 신고포상금 지급 절차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 손희권 의원은 “지방 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구축해 더욱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방 보조금 운영에 있어 제도적 미비점을 발굴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일부개정 조례안은 제343회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10일 정오에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부항면 삼도봉 정상(해발 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기원제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정영철 영동군수, 유호연 무주부군수, 시군 의회 의장과 의원, 3도 3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로 삼도 화합을 기원했다. 경상,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 정상 만남의 날 행사는 정치적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역감정을 타파해 화합과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89년 10월 10일 처음 시작했다.
고아읍청년회는 지난 7일 들성 생태공원 여우 광장에서 2023년 고아읍민 씨름대회를 열었다. 고아읍청년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시청 씨름 선수단의 기술시범과 퍼포먼스는 씨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대회에 참가한 읍민들의 열정과 뛰어난 실력은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씨름의 재미와 매력에 푹 빠져들게 했다. 여성부 씨름대회가 이벤트 경기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 동장실에서 이준식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옥 체육회장, 이태용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각급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네 번째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10월 13일), 포도 축제(10월 13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10월 17일),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및 이응광 기획공연 등 10월 주요 행사를 안내하고, 단체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 대회(10월 12일), 빗내농악 축제(10월 28일) 참여와 관련해 각 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단체장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0월은 특히 각종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계절인 만큼,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많은 참여를 통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10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경북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부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2차장애예방 및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중 장애인 건강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로 인해 신체활동이 저하돼 관절구축 및 통증, 대사성질환(고혈압, 당뇨병)의 악화 등의 2차장애를 겪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펼친 배주한 교수(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하는 유산소 운동, 노약자용 지팡이를 활용한 관절 운동,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재활 운동 방법 등을 설명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 2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의 자가재활 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1 장애인 재활건강상담실, 재활치료실,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
지난 6일 포항시 장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회차로 현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오늘은 내가 요리king!’을 실시했다. ‘오늘은 내가 요리king!’ 프로그램은 장량동 ‘소소한 나눔은 기부로부터’에 모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실시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총 6회차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불을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이용하여 샌드위치와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좌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지난 6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시·동정 홍보 사항 전달 및 10월 주요 행사를 안내하고, 새마을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체 회의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 대회(10월 12일) 참여에 대한 논의와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 및 세부 일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반기에 집중된 새마을지도자 행사에 빈틈없이 준비해서 참여할 예정이다”며, “동 자체 특화사업 추진 및 다양한 새마을협의회 활동으로 ‘활기찬 지좌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4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지난 9월 24일 문경에서는 버섯을 채취하던 남성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26일에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야산에서 한 남성이 버섯을 채취하다 길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야생 버섯,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악사고는 총 99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9월, 10월로 이 기간 56건(58.6%)의 사고가 발생해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조난과 행방불명 38건(67.9%), 실족·추락 12건(21.4%), 기타 6건(10.7%)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경북지역에서 일어난 실족, 조난 등의 사고는 등산 중 임산물을 채취하는 데 집중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일몰 시간이 다 되어 하산하는 등산객들에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전 사전에 기상예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여벌의 옷과 랜턴, 예비 배터리 등을 준비해야 한다. 또 반드시 2인 이상 동행해 등산로를 이용하고 일몰 시각을 고려해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생 버섯 섭취를 금해야 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야생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조난 등 사고가 발생하면 탈진과 저체온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등산객들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등산 전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PS테크(대표 공윤식)는 10일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라면 72박스를 기탁하였다. 포스코PS테크는 겨울철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와 백미 기탁 등 우리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윤식 대표를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우성욱 정비안전지원그룹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우 제철동장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대구수목원은 금호강 하중도, 동대구역, 대구수목원에서 ‘2023년 국화전시회’를 열어 대구시민들에게 국화 향기 속에서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은 금호강 하중도와 대구수목원은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12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은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19일까지며, 대구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수목원에 전시됐던 대형 모형작품들이 박람회 개최일 이전에 하중도로 이동전시 될 예정이다. 대구수목원의 국화전시회는 지난 2002년 5월 대구수목원이 개원한 후 그해 가을부터 개최돼 올해가 22회째 전시회며, 약 일 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국화 1만 5500여 점이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 소국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국화 모형작은 특정한 동물이나 식물 등의 입체모형에 국화를 빽빽하게 심어 만드는 것으로 친환경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도달쑤), 대구의 시조인 독수리, 비행기·전기차 등 대구 홍보형 모형작품과 다람쥐·토끼 등의 가족 친화적인 모형작품들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7∼8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7회 김천 전국 동호인 스쿼시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스쿼시연맹이 스쿼시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스쿼시 동호인 300여 명이 김천스쿼시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김천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과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두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 개최가 가능한 경기장이다.
올해 이라크, 튀르키예 등 중동지역 구제역 발생 증가 및 주변국인 중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청주,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4년 4개월 만에 재발하는 등 위험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천시는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은 구제역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연 4회(정기 2회, 수시 2회)를 실시하며, 이번 정기접종 대상 두수는 소·염소·사슴 농가 1151호 4만8290두이다. 시 관계자는 “시기에 맞는 꼼꼼한 예방접종을 시행해 구제역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우리 시가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접종에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제역 혈청 예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 아까바네, 탄저·기종저 등 예방백신을 조기에 공급하여 선제적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김천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김천 팜&컬쳐 페스타를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김천 포도 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로컬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를 인기 동화 속 캐릭터로 묘사해 축제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또한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가을 캠핑 분위기의 축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구성으로는 △키즈존 △로컬파머존 △로컬마켓존 △패밀리존 △치유힐링존 5구역으로 구성되며 ‘키즈존’에는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컬러링아트월(Wall) 색칠하기, 삼각스케치북 그림그리기, 꼬마 농부 농촌 체험, 편백놀이장, 빅블럭 놀이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컬파머존’에서는 김천 우수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의 체험 및 농산물 전시, ‘로컬마켓존’에서는 김천 특화 먹거리·남녀노소 좋아하는 먹거리(지례 흑돼지 바베큐, 빠에야, 우리쌀 디저트 등)를 엄선 판매해 축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밀리존’에서는 가을 감성의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플래핑버드만들기, 꼬마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제21대 국회가 10일 개회됐다. 이번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나면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들어간다. 여야는 국민을 위한 국회활동 보다 오히려 강서구청장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치 난맥상을 보면 내년 총선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여야의 대치상황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된다.
포스코 창립 55년만에 노조가 첫 파업에 들어갈 위기를 맞고 있다. 365일 쉬지 않고 가동해야 하는 일관제철소 특성상 어느 한 곳이라도 조업이 중단되면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포스코뿐 아니라 수만 명에 달하는 협력사와 직원, 직원 가족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본다. 포항 지역경제는 물론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 및 국가 경제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포스코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감한 상황에도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 그러나 총 86건의 노조 측 요구와는 입장 차가 너무나 컸다. 특히 노조 안에는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주 32시간 근무)'라는 다소 지나친 요구도 포함돼 있다.
청도군은 10일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청청새싹반) 회원을 초청해 반시축제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청도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청도 대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청도귀농귀촌 부스와 청년후계농업인 부스를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도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도군의 많은 매력을 느껴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3/4분기 기준 288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225억원 대비 28%가 증가했으며, 9월 매출만 10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 자체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76억원 대비 28%가 늘어난 97억원을 달성하면서 3/4분기 만에 지난해 말 103억원에 육박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우체국몰·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서도 1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149억원 대비 28%나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고, 통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예산 등을 절감하고 제휴몰 입점으로 판로를 확대해 저투입,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매출액 증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이소’에서는 명절 선물 기획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쿠폰 발행 등 시기별·테마별 행사와 정례 행사(월요특가, 수요특가) 등 ‘사이소’만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농협 사과, 한우 할인행사, 도 보건정책과 출산축하 쿠폰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상승, 우유값 인상 등 고물가 속에서도 ‘사이소’를 많이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행사, 타 기관 협업 등을 지속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신공항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또다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구미, 안동 등에서 지역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토록 한뿌리 정신으로 상생발전을 추구해온 대구·경북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지방광역상수도사업을 외면하고 33년째 일방적으로 퍼가겠다는 오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