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3일 오전 10시 36분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야산에서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5대, 진화인력 61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다.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