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과 관련된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우동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언급하며,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고 그에 발맞춰 지방 정부의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되어 출범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기회발전 특구 지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기본방향과 정책 조정 등을 심의한다. 김모 직원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지역 주도의 발전을 위해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진열 군수는 이날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군위군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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