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표 축제인 오징어 축제가 지난 18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해왔던 축제와는 달리 축제의 본질과 방향 면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정섬 울릉도에 걸맞게 환경보호 캠페인을 축제와 함께 펼치는 한편 대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무대장식을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축제로 탈바꿈 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 및 비상대책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고령교육지원청 2층 컴퓨터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온무실’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칠곡 지천초 서혁수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학교 업무의 운영 방식과 교육 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위한 ‘온무실’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 업무 디지털화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한농장 대표 박희성, 유미경 부부가 지난 16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복지기금 200만원과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성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난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지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뜻깊게 써달라며 노인복지기금 2백만 원을 포함 500만원을 기탁해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훈훈한 정을 전했다. 이날의 기부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2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2005년 평소 농산물을 수확할 때마다 조금씩 저축한 돈 1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했던 이서면 대곡리 박상윤, 최이순 씨 부부가 박희성 대표의 부모님으로, 대를 이어 전해져오는 이웃사랑의 아름다움이 청도군을 환하게 빛나게 하는 순간이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웃과 지역을 위했던 부모님의 기부 마음이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들 가슴으로 고스란히 이어져 아름다운 부전자전(父傳子傳)의 행복한 에피소드가 탄생함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릉군은 지난 17~18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노래단 ‘어깨동무 씨 동무’의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산간도서 지역을 찾아가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주기 위한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생활 속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1회용품 ZERO’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SNS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구하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현일 경산시장, 이철수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청도군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카눈’등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떡버들~청도2교 사이(약 3km)를 청소했다. 약 2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늘 대청소는 청도군 공무원, 청도군 새마을단체, 청도축협, 청도농협, 자연환경보호단체, 바르게살기단체 등 250여 명의 인력과 쓰레기수집 운반차량 3대를 동원해 하천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행복헌장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1일 우륵실에서 열리는 2023 을지연습 비상대책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분들의 열정 속에서 높이 평가하면서 부족한 기반 속에서 농가별 경영상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면서 역량강화를 위해 열심히 했던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을 수강한 한 교육생은 “원가계산서 작성 및 사업계획서 구상으로 앞으로의 농업설계에 알차고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청년농업인들의 농촌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컨설팅 결과를 재점검하고 교육 수료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맞춤 컨설팅 교육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적응을 목적으로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1 컨설팅을 통한 경영 진단·분석부터 집합 컨설팅까지 알차게 구성돼 청년농업인 우수 미래인재 확보에 도움이 됐다.
성주군은 지난 18일 효율적인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단을 비롯 한국임업진흥원,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경북도, 고령·칠곡군 등 6개 연접 시군 재선충병 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석하는 공동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방제대책 회의는 시·군별 하반기 방제계획 및 상반기 방제사업의 개선방안 및 연접 시·군 간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감염목의 이동이 가능한 당해연도 10월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시행하는 시기사업으로 이번 회의는 연접 시군과의 방제전략을 공유함으로 하반기 방제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성주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역인 선남면과 용암면은 칠곡군 및 고령군과 공동 방제를 할 때 방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인접 시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영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관련 청소년 범죄 특별예방교육 및 교통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흉악범죄 예고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사례가 늘어 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흉악범죄 예고 글 작성자 중 10대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도 형법상 협박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범죄행위로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추가적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범죄 관련 중독사례‧위험성 등도 함께 교육하고 아울러 교통안전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영양경찰서는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예고 글 게시가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동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18~20일까지 2023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 ‘메마른 삶에 쉼표가 그리울 때, 영양입니다’를 주제로 영양 자작나무숲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영양군은 민선8기에 생태관광 메카 도약 및 자작나무숲 명품화로 관광 추진방향을 제시한 만큼 생태관광 홍보부스 운영에 나선다. 군은 이 부스를 힐링으로 대표되는 자작나무숲 이미지로 꾸며서,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박람회 내 쉼터 공간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총면적 108ha, 평균수령 30년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생태관광지이며, 2020년 5월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돼 산림휴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강의실(101호)에서 열리는 '스마트 강소농 역량향상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건설기간 10년 동안 건설 관계인구 수천 명 이상 지역에서 활동해 경기를 살리고 매년 14억원 이상 지방세수가 확보되며 준공과 동시에 1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영양군은 발전소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벨트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 씨의 가족(처, 아들)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양군보건소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한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영양군의 걷기 실천율은 32.1%로 2020년 대비 11.5% 증가했으나 경북 37.6%와 비교해 5.5% 낮게 나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워크온(Walk On)’ 어플을 이용한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도농협은 지난 18일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바리스타자격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총12회차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자격 취득과정은 결혼이민여성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취업기회제공과 농외소득향상으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해 총 10명의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번 교육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은 우리 농촌사회에 꼭 필요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문화향상과 복지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가야의 해상교역 – 대가야와 아라가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7번째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가야박물관과 삼한문화재연구원이 함께한 공동기획특별전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창원 현동유적을 중심으로 아라가야와 대가야 등 가야의 해상교역항에 대해 검토했다. 학술회의는 김세기 교수(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의 ‘가야의 해상교역 -대가야와 아라가야를 중심으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창원 현동유적 조사성과와 의의(박경수, 삼한문화재연구원)’, ‘창원 현동유적으로 본 대가야의 해상교역(윤천수, 삼한문화재연구원)’, ‘대가야의 세력 확장과 관계변화(하승철, 가야고분군세계유산추진단)’, ‘대가야의 국제교류(이형기, 해양수산부)’, ‘가야의 철 생산과 교역 –마산 현동유적군을 중심으로- (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의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9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주제로 고령을 홍보한다. 이번 고령군 부스에는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등재 권고 결정에 따라 9월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문화적·역사적 가치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요즘 MZ세대들에게 유행인 인생네컷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지산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관, 장신구, 갑옷 등 유물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령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널리 알리고, 경북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 도시 고령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는 지난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단체로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여 문경 농업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모 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 실천 및 단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해 국회의원, 시장, 경북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지도자중앙·도연합회장 등 약 19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엔 축하공연, 회원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 및 가족 간 단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곽희철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 회원 간의 조직력과 신뢰가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라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농업인단체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