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기쁨의교회는 민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마음과 비전을 바탕으로 복음화율이 0.49%밖에 되지 않는 일본 땅에 선교의 활성화가 일어나기 위해 ‘2023 일본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일본문화공연’은 10월 15일 오후 3시 기쁨의교회 브니엘홀과 저녁 7시 한동대학교 효암채플관에서 각 1회 공연된다.    박진석 담임목사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첫째, 한일의 관계가 갈등과 대립에서 화목과 협력의 관계로 우호증진의 계기가 되고, 둘째, 일본 선교의 중요성을 포항의 지역교회와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 알리며, 셋째, 예수의 사랑으로 일본을 섬김으로써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코보리 히데오의 피아노 연주, 미사와 신고·야마모토 미도리의 ‘목표의 눈물’ 낭독극(목포에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3000여명의 고아들을 32년간 돌본 다우치 치즈코 한국명 윤학자의 삶을 그리는 감동의 공연), 특별공연으로 포항시 가족센타 소속인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의 합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연자들 중 코보리 히데오(피아니스트)는 ‘일본 와카야마 음악 콩쿨’, ‘불가리아 국제콩쿨’ 등 일본 국내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고,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쿨 심사원, 일본 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를 겸하여 활동하고 있다. 미사와 신고(배우)는 NHK TV 소설드라마, 대하드라마 등 TV·영화·무대공연 등 일본 및 해외공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야마모토 미도리(배우)는 TBS TV 소설드라마·시대극 무대 등에서 활약하는 현역배우이다.한편 한국·일본 양국 간의 불행했던 역사를 넘어 일본을 영혼 구원의 선교 대상으로 품고 기도하고 있는 기쁨의교회는 이미 7년 전 ‘헤세드 아시아 포 재팬’ 행사를 통해 200여명의 일본 선교 관련 양국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3일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기쁨의교회 안에 재팬빌립보미션을 설립하여 일본 선교를 위해 매주 주일 오후 2시에 예배와 기도로 모임을 가지며 일본 선교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