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소보면 송원초등학교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모여 제47회 군민체육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같이 모여 적십자봉사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먹고 체육대회 연습도 하며 주민들 간의 친목 도모 및 군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제47회 군민체육대회는 소보면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며, 우승보다는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체육대회를 즐기자"며, “항상 면장실은 열려있으니 주민들이 힘든 일이 있으면 누구든지 언제나 방문해 말씀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주민여러분을 자주 찾아 뵙고 함께 군정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많아서 농민들이 힘든 시기였지만 남은 수확물이라도 잘 수확하고 항상 가정에 평안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집중호우와 궂은 날씨로 농민들이 힘들었지만, 군민체전이 수해로 힘든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민들 간의 화합이며, 온 군민이 모여 수해를 복구하던 단합력으로 군민체전도 같이 화합하고 단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대구시 편입이 잘 이뤄지고 신공항사업도 잘 추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군위 발전을 위해서는 군위 주민들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의 화합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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