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로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열고 침입해 절도를 시도한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상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 5일 새벽 4시 40분경 경상대로 앞 노상에 주차된 승합 차량과 스타렉스 차량에 피의자가 침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절도가 의심돼 현장 상황과 인상착의 등을 경찰서 112에 신속히 통보했다. 피의자는 차량털이 후 도주했으나 A 주무관은 이동 경로를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시간 통보했고 무양동 천년나무 아파트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상주시는 경찰과 연계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동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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