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오는 15일 서구 인구 증가 원년의 해를 기념해 오전 9시 30분에는 서구구민운동장에서 ‘2023 미소&행복 구민축제’를 개최하고, 저녁 7시에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7회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오전 9시30분 구민운동장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달구벌목민관 퍼레이드단의 거리 행진과 주제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퍼레이드단은 서구문화회관에서 서구어린이도서관을 지나 구민운동장까지 취타대를 선두로 목민관 행렬단, 주민참여팀, 날뫼북춤으로 구성돼 있다.이후 개회식에는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과 서구 인구 증가 원년의 해를 기념한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오후에는 미소팀, 행복팀, 미래팀, 희망팀 총 4개 팀으로 나눠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가요제와 한강, 이세벽, 박세빈 등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면서 축제에 참석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리는 함성과 흥겨운 춤사위로 미소와 행복을 함께하는 구민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또한 같은 날 저녁 7시에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감음악회’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초대 가수로는 김연자, 김수찬, 요요미, 남성성악중창단(아르스노바), 센슈얼밴드가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음악회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녁 8시47분에는 3분 정도의 불꽃놀이로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서구 인구 증가 원년의 해를 기념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하는 서구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축제에 많은 주민이 어우러져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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