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13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신광면 상읍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이날은 신광면 상읍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상담, 미용봉사, 치매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무 안내 및 민원 이관 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군위군 소보면 평호리 독거장애인 가정에 지난 12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완료를 알리는 `입택 축하 잔치`를 가졌다. 이번 입택은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 할 수 없어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대상자는 대구편입과 더불어 올해 경북도 취약계층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지막 대상자로 선정돼, 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상자의 형제·자매의 도움으로 튼튼하고 쾌적한 집을 완공했다. 이날 주민과 대상자의 가족이 식사와 먹거리를 마련해 많은 사람의 축하속에 입택 축하식이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 대상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지만 선거구 획정은 아직 언제 될지 기약이 없다.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들에겐 여간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다. 예비후보가 당선되려면 하루라도 빨리 등록해 출마지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어느 지역구인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가 되다 보니 후보등록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망설이게 된다. 혹여라도 등록했다가 나중에 선거구가 바뀌게 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특히 경북의 2개 선거구는 아직 획정되지 않아 예비후보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8개 부문)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각 분야에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올해 도내 관광지 수상은 지난 2018년 울릉도·독도가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경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대릉원·동궁과 월지는 주·야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하루 평균 관광객 4만명을 유치했다.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디오 가이드, AR도슨트 투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통적 관광명소와 스마트관광 기능을 접목해 한국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경주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 천마의 영혼을 담은 언덕이라 불린다. 2023년부터 무료 개방하고 미디어아트 행사를 통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 궁궐 유적지와 안압지로 알려진 인공호수다. 수시로 변화하는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꾸준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사계절 내내 저녁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의 신라’를 느낄 수 있어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환호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표현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철제 트랙 조형물이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역량을 발전시킨 상생과 화합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치 우주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의 스페이스워크는 각종 방송매체와 SNS에 노출되면서 경북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필수 여행코스로 주목받기 시작해 개장 23개월 만인 올해 10월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2023 한국관광의 별 수상을 계기로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이벤트 연계, 광고와 SNS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강민석)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흥해읍 관내 종교시설인 흥해제일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강민석 목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로 우리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흥해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14일 오후 7시 이석훈, 김창열. 박미경 `2023 군위 송년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이날 발라드와 뮤지컬을 모두 아우르는 달콤한 목소리 이석훈, 탄탄하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모든 공연을 축제로 만드는 김창열, 파워풀한 댄스와 엄청난 가창력으로 레전드급 가수인 박미경 등 90년대 대표 가수들이 군위를 찾아온다. 특히 짜릿한 전율,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그 시절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던 스타들의 무대가 2023년 한해를 마감하며 수고로움을 격려하기 위해 2023 군위 송년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1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 이우석 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정책건의 의견수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4분기 2023년도 군위군협의회 활동사업 평가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 통일정책주제 영상 상영, 참석자 자유토론으로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군의장 및 시의원 등 21기 자문위원 전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통일의 구심점 역할`에 대한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 시 자문위원 100% 참석은 무척 의미있는 일“ 이라며 ”바쁘신 일정 가운데도 통일에 대한 열정으로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누가 선임되느냐를 놓고 포항지역 사회는 물론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포스코그룹 이사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의 인선논의가 한창 진행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선진 지배구조 TF’를 가동하면서 회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최정우 현 회장이 한번 더 연임할 것인지, 아니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퇴진할 것인가의 거취 표명이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기가 끝나는 최 회장은 사규에 따라 임기 종료 3개월 전인 이달 중하순까지는 진퇴 여부를 밝혀야 한다. 지난 2018년 7월 그룹 회장에 오른 최정우 회장은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5년 5개월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번 더 회장직을 맡게 된다면 포스코그룹 첫 3번 연임이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와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13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를 찾아 김장 김치 250박스와 라면 15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포항제일교회는 방한용품, 백미, 라면 등 매년 다양한 물품을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고자 진행되었다. 박영호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열심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범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13월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9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왔다.
정부가 특정국에 치우친 수입의존도를 오는 2030년까지 50%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핵심 전략은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 자립화'와 세계 주요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공급망 다변화' 그리고 '자원확보'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적 판단의 배경에는 중국의 요소 수입 중단에 따른 일련의 경험이 직접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년 전 '1차 차량용 요소수 대란'으로 홍역을 치른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의 요소 통관 지연 사태로 '2차 차량용 요소 대란'에 대한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정부는 '요소' 등을 포함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구,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12일(화) 센터 연수실과 포항 보경사 치유의 숲에서 포항, 영덕, 청송 지역 학습코칭단 5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사례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학습 코칭단은 교육 기부 활동에 따른 위촉직으로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이 느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를 3월 말부터 직접 방문하여 방과 후 1~2회 학습 코칭 및 상담 등 개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이인선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 경북도 에너지분권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이인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학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분권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함으로써 경북도가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난 6월 제정돼 내년 6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법 제45조의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추진 근거 조항이 담겨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으로 지방에서 대량 생산한 에너지를 수요가 많은 중앙으로 송전하는 ‘중앙집중형’에서 수요지 인근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1)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CFE(Carbon Free Energy, 무탄소에너지) 활용 방안 △(발제2)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방안 △(종합토론) 에너지 분권 실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는 경북의 동해안 지역을 CFE 공급 중심지로 보고 CFE 수요지역을 포항(제철, 이차전지), 경주(SMR), 울진 원자력 활용수소 등 주요 산업으로 설정해 지역 내 CFE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SMR 등 미래성장형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지역 내 무탄소에너지 수요개발과 지역의 CFE와의 직접 거래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무탄소에너지 중심 지자체로 자리 잡기 위한 로드맵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시 전력시장 영향 분석과 도입을 위한 검토 과제를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방안으로 지역별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한 단계적 확대 방안 검토와 전기요금을 발전, 송전, 배전, 판매 등을 기능별로 분리해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국내에서 원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25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운데 12기(경주 5기·울진 7기)가 있고, 이들 원전의 운영으로 경북의 전력 자급률은 200%를 넘어섰다. 여기에 울진 신한울원전 2호기 건설과 3․4호기 건설 재개로 전력 자급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 제한과 지가 하락 등의 피해를 겪고 있고, 원전 가동 중 안전과 폐기물 처리 문제, 수도권 송전에 필요한 송전탑 건설에 따른 민원 문제 등도 주민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현행 전기요금제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강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 생산은 비수도권에서, 소비는 수도권이라는 양극화 구조 속에 동일한 전기요금제를 시행함으로써 전력의 불균형이 지속돼 왔다. 또한 경북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소형모듈원자로(SMR)가 포함되면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SMR과 연계 발전이 가능해졌고 혁신원자력 연구개발과 실증,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 또한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 SMR국가산단은 SMR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가능해져 국가 차세대 원자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전력 자급률이 높은 경북의 산단에 전기 부족으로 기업 유치에 애로사항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과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2일(화) 영천시내 창의체험학습 농장에서 유·초·중학교 수석교사 및 교감 4명과 신규(저경력)교사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수업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2023학년도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마지막회를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의 특색이자 역점사업으로 진행되는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멘토인 수석교사, 교감과 저경력, 신규교사를 멘티로 팀 매칭을 통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만남으로 총 8회차로 수업나눔이 이루어져오고 있다.
'2023 대구대학교 일학습병행 연계과정 성과보고회’가 13일 오전 대구 호텔 인터불고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내빈소개-대구대부총장 환영사-참여기업 감사패 수여-하나 구형준 대표 우수사례 발표-일학습병행 사업단장 운영계획 발표-제주방송국 이용탁 대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나TPS울산,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경상매일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 남구지역자활센터, 달성시니어클럽,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대구동구시니어클럽, 대구서구시니어클럽, 대구중구시니어클럽, 대구테크노파크, 대성글로벌네트웍,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매거진임플란트, 명성, IC뱅크 등 다양한 기업과 대구대 최병재 부총장, 산학협력단 원희철 단장, 일학습 병행 정인준 단장 등 대구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역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노력한 결과,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 수상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지난 20 17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가 신설돼 최우수를 수상한 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4년 연속 수상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달서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학습 컨텐츠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이러닝을 운영 중이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2020년 9월 선정된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기존 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인접 주택지를 추가 매입해 부지면적 3,707㎡에 총사업비 368억원을 투입,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행정문화복합시설(연면적7,311.93㎡, 지하1층, 지상4층)은 스마트주차장‧왜관읍사무소‧지역활성화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이 설치되며, 행복주택 30세대(연면적 1,573.57㎡, 지하1층, 지상7층)가 별동으로 들어서게 된다.
유독가스에 중독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사고와 관련, 경찰과 전문기관이 합동감식에 나선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부, 환경부 등과 함께 사고 현장을 방문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 매뉴얼과 작업 일지 등을 확보한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를 분석한 후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영풍석포제련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탱크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중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겪다 지난 9일 사망했고, 1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2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아르신 가스에 노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르신은 비소와 수소가 결합해 생기는 화학물질로 노출되면 혈액의 기능을 방해하고, 간과 신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3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 등)로 기소된 A씨(31)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씨는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했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B양 등 9명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신체를 노출하게 한 후 녹화하는 수법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다. A씨는 B양 등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등 심리적으로 지배한 후 성폭력을 가하는 '그루밍'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과정에서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았고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멘티)과 아동의 후원자(멘토) 및 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교 활동, 시설 간의 사례 공유를 통해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지속해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은 활동 사례 발표로 시작되어 감동적인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이어, 흥겨운 음악 속에 마술과 풍선(빅벌룬) 공연이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