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박시훈 전(前) 성불농장 대표는 지난 24일 제일축산가든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양돈 농장을 운영해오던 박시훈 대표가 청리면 원장1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한 행사다. 박시훈 대표는 “그동안 양돈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양해해주신 청리면 원장1리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속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나눠주신 박시훈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출신으로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며, 안성에서 ㈜우영종합포장을 운영하는 이재국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상주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국 대표는 서문동 출신으로 지역 내 무료 급식소, 연탄 은행,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서제일교회 등 수년째 상주를 위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늘 고향 상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전환을 앞두고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되면 양성자들에 대한 격리 권고는 해제되고 독감처럼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되며 진단 검사비는 일부 유료로 바뀐다.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검사를 당분간 유지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 코로나19로 격리 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는 오는 31일부터 중단되나,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24일까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동네미술관에서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은 왕산지구 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로 양말 공장에서 버려지는 부분인 양말목을 엮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들을 만드는 수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 명의 수강생들이 손으로 엮어 만든 방석, 바닥 깔개, 손가방 등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전시가 끝난 방석 등의 소품은 왕산지구 내 경로당에 기부할 계획이다.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읍면동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과 각 읍면동 부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읍면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축제의 읍면동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 상주인심맛거리(먹거리 장터),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이뤄져 있다.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울릉군, 울릉군체육회는 다음달 7일 제54회 군민체육대회를 서면 태하리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울릉군은 최근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계획 및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도내 상수도 직영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 전국 279곳(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지난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한 제도다. 또한, 공기업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경영효율성, 주요사업활동, 주요사업성과, 고객만족도 등 7개분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경제성, 공공성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수도요금 현실화와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수질만족도 향상 노력 등 경영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이 하수관로 막힘 등 민원 해소 및 안정된 하수처리를 위해 환경사업소와 함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 물티슈, 음식물 쓰레기 등 이물질이 변기를 통해 배출되면서 하수관로 막힘 및 펌프 기계 고장으로 하수도 유지 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4일 송이향이 그윽한 가을하늘아래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친다고 밝혔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 대회 코스로는 봉화의 아름다운 가을들녘과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웰빙코스다. 마라톤은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반환) 구간에서 펼쳐지게된다. 시상은 입상팀은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과 단체시상으로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가운데 최다득점 단체는 1~5위까지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잡곡, 고춧가루, 건표고버섯 등 봉화군 지역특산품이 지급되며, 경품 추첨을 통한 전자제품과 소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오는 9월 8일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는 2만원, 10km․하프코스는 3만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 또는 군청체육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봉화군 재산면은 지난 23일 지역 내 명소인 덕산뚜드리 휴양마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낙동강 700리, 환동해 500리’ 생명운동을 몸소 실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9개 마을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은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폐기물을 집결, 생활폐기물 처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회원들이 수거한 생활폐기물은 하천변 일대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을 비롯한 플라스틱 및 철제 재활용품 등은 200여 마대 분량에 이르고 있다. 이면성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5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사진>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남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에게 바톤을 넘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지역 내 이재민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시조립주택 설치는 봉화읍 삼계리 소재 등 9개소에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시조립주택은 오는 9월 1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입주후 즉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가구, TV 요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현국 군수는 "폭우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울릉 여객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포항시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울릉도‧독도를 탐방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대저페리가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대저페리는 이번 행사에서 울릉도·독도 왕복 선박, 전세버스, 라페루즈 리조트 식사 등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김영수 ㈜원천 대표 및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김 대표는 평소에 직원들 간의 친선 도모는 물론 단합과 결속을 다져 투철한 봉사정신을 불어 넣는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동해안에 밍크고래 불법 포획이 성행하고 있다. 이들 불법 포경단은 해경이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는데도 이를 교묘하게 피해오다 이번에 대거 적발, 검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포획을 자행한 포획·운반선 9척과 총책 등 일당 5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3명을 구속 송치했다. 추가적으로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제7회 매계문학상 시상식과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매계 조위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오후 3시 김천시립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 향토문인상에 김대호 시인이 수상했으며, 매계백일장은 김천여고 김연정 학생과 손윤아 학생이 각각 산문부와 운문부의 대상을 받는 등 8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또한 이성형 공주대 교수는 ‘매계 조위 선생의 국문학사적 의의와 생애’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김천 출신 매계 선생은 조선 성종조(成宗朝)의 문인으로 시문뿐만 아니라 산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공적 건물의 기문에서도 애민 정신과 그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를 통해 매계의 성리학적 목민관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개인적으로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해 건강하고 밝은 문화 조성하고자 중식요리 만들기 '토그브란슈' 봉사단을 결성, '2023 신규 재능나눔 봉사단'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양성교육은 지난 7~8월에 모집된 봉사자들로서 정원 15명이 응모해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개월간 4회에 걸쳐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원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중식요리 준비물, 장보기, 짜장만들기, 탕수육 소스 만들기 등 중식요리 전반에 관한 내용들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4일 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수도 관련 시민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상수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상수도민원실은 민원처리, 누수탐사, 고장수리, 시설점검, 수질검사, 계량기 교체·점검 6개반 15명의 직원으로 구성했으며, 누수탐사 1건, 상수도 민원처리 3건, 보호통 교체 5건, 고장수리 2건, 총 11건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누적 처리 건수는 70건이 된다.
문경시는 대한미용사중앙회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새로운 미용 기술 및 친절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3~24일까지 이틀간 ‘제1회 문경시 친절 미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친절 미용 아카데미는 문경시 미용사지부로 신청 접수한 헤어 전문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미용 관련 우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트렌드 산업인 미용업은 헤어컬러의 변화가 빠름에 따라 이번 교육은 루트쉐도우, 토닝 및 레인보우 등 염색과 탈색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진행했다. 정태랑 문경시 미용사지부 지부장은 “지역 미용인들에게 새로운 미용 기술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로 미용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들의 대도시 이탈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미용업 종사자들이 이번 친절 미용 아카데미에 참가함으로써 새로운 미용 기술의 습득으로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