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대학공개강의 공동활용 서비스(Korea Open Course Ware, 이하 KOCW)의 우수 인기 강의 교수자 8명과 우수 기부단체 2개교를 선정해 한국교육학술원장상을 수여했다. KERIS는 고등평생교육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우수한 강의와 고품질의 강의를 기부한 교수자(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강의로 선정된 교수자는 △이석복 교수(한양대학교) △김충락 교수(부산대학교) △신경욱 교수(금오공과대학교) △박공식 교수(목포가톨릭대학교) △한광희 교수(한국공학대학교) △박경은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하승완 교수(경북대학교) △조효선 교수(덕성여자대학교)이며, 우수 기부단체는 2023년 한 해 동안 고품질의 강의 동영상을 가장 많이 기부한 △영남대학교 △대림대학교가 선정됐다. 우수 교수자의 주요 인기 강의는 한양대학교 이석복 교수의 `컴퓨터 네트워크`와 부산대학교 김충락 교수의 `수리통계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박경은 교수의 `초급 태국어 읽기 연습`, 덕성여자대학교 조효선 교수의 `면역학`, 금오공과대학교 신경욱 교수의 , 한국공학대학교의 `공업수학` 등이 있다. 해당 강의는 KOCW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OCW(www.kocw.net)는 2009년에 개통된 대국민 서비스로 국내․외 대학 및 기관에서 공개하는 2만5851종(’23.11월 기준)의 강의 동영상을 대학생, 성인학습자 등 전 국민에게 개방해 모두에게 배움의 길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정보취약계층도 차별 없이 평생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 및 민간기관과 협력해 자막 제공 강의 동영상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KERIS 신명호 원장대행은 “전공분야별 우수한 대학 공개강의와 콘텐츠를 KOCW에 흔쾌히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OCW 서비스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열정을 채워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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