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과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새로운 단장을 선임했다.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단장으로는 엄재국 ㈜3H부회장을 선임했다. 엄재국 단장은 섬유무역업계에서 약 20년 간 활동하며 ㈜포맨 대표이사, 경북대학교 MBA 총동창회장, 대구씨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억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대구 77호 회원이며 현재 ㈜3H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엄재국 단장은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 개발과 문화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키며 대구·경북지역의 대표 청소년합창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창단한 수성아트피아 상주남성중창단인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신임 단장으로는 하윤수 한국공조(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윤수 단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체육회 회장, CBS 방송국 운영이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 세계합창축제 조직위원이며 한국공조(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하윤수 단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단원들로 구성 된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지역에만 국한 될 것이 아니라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장은 취임 후 연간운영비 일부를 재단에 지정기부하여 무대 의상, 공연 관련 운영비를 지원하며 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는 기업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에 단장으로 취임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두 단체의 성장에 적극 지원하고 지역 메세나의 모범사례를 구축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엄재국 단장은 지난달 11일 선임됐으며,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하윤수 단장은 오는 13일 선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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