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지난 8월 26일(토)에 초, 중학생 3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토요문화예술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2학기 토요문화예술교실 개강식에는 학생 362여 명이 모였고, 학부모도 100 여명이 참가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토요문화예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 분야 4개, 음악 분야 6개, 체육 분야 4개, 인문․ IT 분야 5개 강좌로 총 19개 강좌가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3차시로 문화원 각 체험실에서 열리게 된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문화원한마당 축제가 12월 2일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원 1층 로비에서는 도예, 공예, 캘리그라피 등 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대공연장에서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극, K-팝댄스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미화 원장은 "토요문화예술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심미성을 길러서 즐겁게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행복한 시간이 되고, 12월에 있을 문화원 한마당 축제에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6일 지역의 대표먹거리 골목인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거리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먹거리 명소에서 개최해 남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학생 모델까지 60여 명의 모델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과 골프웨어(AVEC COZY PLAY),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등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안지랑골곱창 상
지역업체인 밀레니엄 인텍은 28일 자사 제품인 에코폴딩박스 345개(800만원 상당)를 6~7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경북도에 전달했다. 지준일 대표(북삼 라이온스 클럽 회장)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태풍까지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천재지변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레니엄 인텍(칠곡군 약목면 소재)은 1999년에 창립해 사출성형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 생활용품과 허리교정 의자, 폴딩박스, 캠핑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생활용품 보관용 에코폴딩박스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영주, 문경, 청송, 예천 주민복지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에 젖지 않도록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상무가 부산아이파크 원정경기에서 원정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7월 19일 K리그2 선두 도약 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반면, 부산은 7월 초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순위가 변동 중이다. 김천은 1, 2위 싸움에서 선두를 지키고 2위 부산과 격차를 벌린다는 각오다. □ 치열한 선두 다툼, 2위와 격차 벌린다! 김천과 부산은 현재 K리그2 1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직전 맞대결인 지난 7월 10일 경기에서도 양 팀은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김천은 부산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 계단 높이 올라갔다. 부산전을 필두로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김천이 이번에는 부산전 승리로 선두권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1위 김천은 승점 51점, 부산은 승점 47점 차로 한 경기 이상 승점에서 앞선다. 하지만 김천은 직행 승격을 향해 나아가는 만큼 승점을 쌓아 선두를 굳힌다는 각오다. 김천은 부산과 6번의 맞대결에서 3승 1무 2패로 상대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선다. 올해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동률이다. 올 시즌 부산을 상대로는 김진규, 이유현, 조영욱이 득점을 올렸다. 김천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부산을 꺾는다는 다짐이다. □ 홈 강자 김천, 이번에는 원정에서도?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 이후 지난 6월 10일 안산전 홈경기부터 8월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까지 홈 7경기 전승을 거뒀다. 홈에서 승점을 쌓아 선두까지 도약했다. 득점력도 되살아났다. 홈 7경기 동안 매 경기 두 골 이상 터뜨렸고 총 24골에 달한다. 최근 홈 3경기에서는 모두 4대 0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홈 극강 김천이지만 원정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는 전남, 안양에 모두 패했다. 범위를 넓혀도 최근 원정 6경기 2승 4패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부산 원정은 다르다. 2021년 K리그2 김천과 부산의 상대전적을 비교해보면 눈에 띄는 점이 있다. 2021년 구덕에서의 패배, 김천에서의 승리 이후 치러진 부산 원정에서 6대 0 대승을 거뒀다. 2023년 두 번의 맞대결에서 2021년과 모두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에는 부산 원정에서 6대 0 대승의 기억을 살려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올 전망이다. 정정용 감독은 “강팀 부산도 어차피 붙어야 할 상대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힘들 것이다. 부산을 꺾고 완전히 올라설 수 있도록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법무법인 도울의 최용규 대표변호사가 9월 1일, 포항사무소를 개소한다. 최용규 변호사는 약 23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용규 변호사는 울릉도에서 태어나 6살 때 부모님과 함께 포항으로 이사한 울릉도 섬 소년 출신이다. 포항 대해초, 대동중·고, 서울대 법대(87학번)를 졸업하였다. 사법고시(39회)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29기)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 국회 파견검사, 장흥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금년 1월에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최용규 변호사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을 겪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그런 고민이 그를 법학을 전공하고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가 되었다. 23년간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는 최용규 변호사는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삶의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최용규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다. 그 뜻을 실현하고 고향인 포항의 시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포항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며 포항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미더운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도울 포항사무소 개소식은 2023년 9월 1일(금) 오전 10시~오후 7시,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17 3층(상공회의소옆 복개천 도로 현대자동차 앞)에서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하반기 Dalseo 글로벌 잡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alseo 글로벌 잡페어는 해외취업 희망청년들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특강에서 면접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하반기 Dalseo 글로벌 잡페어 참가는 9월 13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면접을 신청할 경우 9월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참여기업의 1차 서류전형을 통해 9월 11일까지 채용면접대상자를 선발해 통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청년들이 글로벌기업 취업에 한
구미시는 지난 26일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 주관으로 경북도 청소년 진로&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의 교실’이란 테마로 다양한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돼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고, 즉석 미션과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가가 즉석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들의 잔별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향후 보이는 라디오 방송 컨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진로&경제 페스타를 마련한 사회적기업 더노크는 구미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2021년 ‘네 손을 잡아줄게’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미지역 최초 교육부 초등학교 인성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현재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나아갈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등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개장한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68만 3805명으로 지난해 53만 5693명에 비해 약 2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이 4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27일 모두 폐장했다. 시군별 방문객은 포항시가 작년 23만4893명에서 28만5255명, 경주시가 8만1784명에서 10만9989명, 영덕군이 14만1395명에서 20만8305명, 울진군이 7만7621명에서 8만256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경주 한여름 밤의 음악회, 영덕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울진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수온 상승에 따라 해안에 상어가 자주 출몰해 상어퇴치 그물망과 해파리 차단망 설치(23개 해수욕장), 수시 예찰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또 해수욕장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폐장 이후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
구미시는 30일 산동 물빛공원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2회차 '우리동네 풍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만들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자첼로, 트롯가요,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고 바다의 영토는 육지영토의 4.4배에 이른다.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며 해양수산인 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일반 국민들에게도 먹거리 제공과 레저 문화의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교통의 통로로써 우리의 생활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자연환경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9일 대한노인회달서구지회 2층에서 열리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한다.
구미코는 각종 전시회, 컨벤션 회의 개최 등 지난 2010년 디지털전자산업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최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구미의 명소(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3 구미 썸머나잇 페스티벌'에 시민 7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 지역 소상공인을 참여시켜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많은 참관객의 방문으로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구미코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 25일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인식 정립 캠페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바른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릴레이식의 캠페인으로, 지난 21일 강은희 교육감이 첫 주자로 시작해 지난 25일까지 진행됐다. 캠페인은 참여자의 지명을 받아 '믿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28일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덕우전자 2사업장을 찾아 모바일 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준용 부회장 및 덕우전자 임원진,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는 김장호 시장의 뜻에 따라 시작됐고, 취임 후 지속적으로 구미산단 기업 방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덕우전자는 1992년 LG전자 출신의 이재민 회장이 구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A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납품과 바이오, 반도체 분야 진출 모색 등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55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2018년 경북도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과 함께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구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준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한한 혁신역량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경북도는 28일 포항복합문화센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산물 안전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둔화와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 상황을 진단해 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종영 2030녹색연합회장, 어업인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방류수 및 해양 확산(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 수석위원) △일반인을 위한 방사선, 방사능 기초상식(김기현 서울대 교수) △방사선과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유익과 위해(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영향(김영목 부경대 교수) △수산물의 영양과 건강(심길보 부경대 교수)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덕한 서강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각계 전문가의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이해를 돕는 기회가 마련돼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인식과 소비 촉진의 촉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4일 일본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방사능·수산·식품 전문가를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과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께서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27일 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발생한 화물차 추락 사건의 현장 보고를 받고 "다친 상인과 시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했다. 아울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시장에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침체된 수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道 차원의 자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9일 농협(에코)아그로에서 열리는 '농협 에코아그로 출범식'에 참석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9일 수성스퀘어에서 열리는 '2023 방과후학교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회'에 참석한다.
지난 26일 열린 '제19회 김천시장배 검도 대회'가 한국도로공사 검도장에서 100여 명의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 완료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초등부, 중·고부, 청·중년부, 장·노년부, 여성부)로 나눠 대회가 치러졌다. 이원선 김천시검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해주신 협회와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대회 장소를 제공해주신 한국도로공사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이원선 검도회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검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는 단체전에서는 선해재가 1위, 한전 클럽이 2위, 호국 클럽과 영덕 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박서원(금릉초) 선수 1위, 김현욱(모암초) 선수 2위, 이예훈(김천초) 선수와 장도현(김천초) 선수가 3위를 했으며, 중·고등부에서는 배용재(김천고) 선수가 1위, 임재동(성의고) 선수가 2위, 배용하(영덕고), 황보석주(석천중)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청·중년부에서는 이광언(김천) 선수가 1위, 이승민(호국) 선수가 2위, 김상섭(선해), 김재식(한전) 선수가 3위를 차지, 장·노년부에서는 임성규(선해) 선수가 1위, 우동주(호국) 선수가 2위, 여기홍(호국), 이준혁 선수가 3위를 했다. 여성부에서는 김수정(호국) 선수가 1위, 이지혜(김천) 선수가 2위, 박서현(영덕), 이종희(선해)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칠곡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3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 9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 40~64세),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한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 동행,심리지원)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평녕 행정복지국장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올해 수요를 판단해, 내년에는 시범사업이 더 확대 돼 더 많은 중장년층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