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사진, 국민의힘, 의성)은 경북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를 지급키로 했다.경북도 내년 본 예산이 전체적으로 볼 때 긴축재정으로 삭감됐으나 도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따라서 경북도는 내년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 1360개소에서 근무하는 1만4393명의 종사자에게 총 14억4천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최 위원장은 도민과 사회복지사 모두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여러 동료위원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 반영 의지를 피력했다.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