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5일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경과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정봉 대한육상연맹 상임부회장 등 임원단과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훈련센터 건립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로 예천스타디움 내 부지에 건립되며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박복순 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3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의 조례에는 해외에서 출산한 경우 출산장려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개정안 내용에는 지원 대상이 다문화가정이고 부 또는 모가 해외에서 자녀를 출생한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되게 했다. 박복순 의원은 “김천시민 중에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다수의 가정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으며, 상당수가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출산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김천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다수의 다문화가정이 해외 출산을 한 경우에 예외적으로 출산장려 혜택을 지원해 최소한의 김천시민으로서 복리 증진과 인구수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 배우자, 특히 여성의 경우 심리적·육체적으로 편한 곳에서 출산을 하고 김천시민으로 출산장려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보다 육아와 돌봄에 더욱더 만족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 활동을 시행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로, 이번 여름 동안의 폭우와 태풍 등으로 침수, 범람 등의 위험이 있어 여러 차례 현장 확인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외부 공사와 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영원 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르신의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태풍도 와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한결 안심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산문화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봉포유'는 “당신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의 뜻을 가지고 2020년부터 3년간 15회의 공연, 140여 명의 예술가와 극장이 협력 기획·제작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봉포유'는 8월 초 무대시스템 리모델링을 마친 가온홀 재개관을 기념해 춤을 모티브로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낸 ‘무브스테이지’로 주제를 담고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국내 접하기 힘든 유명 예술가와 지역예술인과 컬래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고, 제작극장으로서 2022년 12월에 최종확정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프로그램(공연)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7일 19:00 봉포유-무브스테이지Ⅲ <겜블러·아트지 Let's Get Together>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레이킹그룹 '겜블러크루'와 대구를 대표하는 세계적 스트릿댄스팀 '아트지'와 함께한다. 겜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된 브레이킹 및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로 국제 대회 50회 이상 우승과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 등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셀 수 없는 국내 대회 우승과 2022년부터 서울시대표비보이단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비보이) 크루로 자리잡았다. 국내 브레이킹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코치를 팀내 보유한 단체이다. 공연 외에도 스트릿댄스와 관련된 예술교육축제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개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참석한다.
"경제와 환경이 변하면, 재단도 변해야합니다. 서민경제가 숨쉬는 현장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경북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한 경북신보의 중심에는 김세환 이사장이 있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이사장은 현장중심경영과 오랜 도정 경험으로 축적한 특유의 소통방식으로 ‘역대 최대 신용보증재원 확보’, ‘대규모 저금리 보증지원’, ‘자체 개발 앱 전국시행’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재단의 수장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환 이사장은 2023년 시무식에서 고금리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부실화를 우려했다. 소상공인 부실채권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재단의 재정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었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홍은아 판사는 18일 전세자금 대출제도를 악용해 금융기관에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대출사기 알선 브로커 B씨와 짜고 전세보증금 1억3000만원의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후 인터넷은행을 통해 청년전세대출금 1억원을 받은 혐의다. 그는 청년들에게 형식적인 서류심사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한 청년전세대출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 판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직접적인 금전 피해를 주고 청년전세대출을 실제로 필요로 하는 청년들의 기회를 박탈해 제도의 목적을 해쳤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가정폭력 신고가 한해 평균 2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신고된 가정폭력 건수는 모두 90만6552건, 한해 평균 22만6638건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8만2487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16만4154건, 인천 6만8990건, 부산 5만168건, 경남 4만4360건, 대구 4만3698건, 경북 3만7094건 순이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관할 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위를 입건하고 "직위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그는 "폭탄주 2잔과 소주 2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기정통부의 지원으로 시빅해커와 함께 사용성을 개선한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이하 플랫폼)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 플랫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일어나는 각종 디지털 장애와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시 민간과 공공이 신속하게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자원, 데이터, 기술을 지원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오전 10시, 구청 열린마당에서 ‘대구자활別別(별별) 순회장터’에 참석하고 오후 2시 30분, 목련시장에서 ‘추석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방문’에 참석하고 오후 3시 30분, 샛터근린공원에서 ‘안심1동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 작은음악회’에 참석하며 마지막으로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수채화협회 다시 일상으로 展’에 참석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났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복귀 노조원 교육·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할 때 고속철도(KTX)는 오후 5시, 일반·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됐다.
자연보호 대구광역시 동구협의회는 지난 15일,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이름표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무이름표 달기는 등산로나 산책로 주변의 나무에 수목명과 특성을 기록해 부착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림의 소중함과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솔선수범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연보호 대구시 동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9~12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 강좌로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대학 등 지역 시설물을 활용해 동네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구 동구청이 국토교통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화사업 1건과 생활편익사업 4건으로 다음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환경문화사업은 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경관개선사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리·감독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보다 견고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필요시 유치원·초등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내용은 △지도·점검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시스템 관리 현황 △위험 요소 발생 어린이놀이시설 현황 △어린이놀이시설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이다
대구경찰청은 수성구 범어네거리 남측(동대구로 범어네거리 방면)과 동측(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방면) 2개소에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신규 도입해, 이르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차량(이륜차 포함)의 과속·신호 위반을 검지하고, 위반차량의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하여 단속되는 원리이다. 기존 단속 장비는 차량의 전면 번호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66일째 재개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73명, 장비 42대(차량 28대, 드론 9대, 보트 3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2명, 차량 8대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다. 낙단보 구간에서는 소방 9명, 차량 3대, 보트 1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한다. 상주보 수중수색에는 소방 8명, 차량 3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단보 일대에서는 소방 10명, 차량 5대, 드론 5대를 투입해 드론수색을 진행한다. 구미보~강정고령보 구간 낙동강 수색에는 소방 12명, 차량 4대, 드론 4대를 투입했다. 감천면 벌방리에는 소방 4명, 차량 2대를 투입해 CP를 운영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에듀테크 선정·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집 3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 개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선정, 도입, 활용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발된 자료집은 공교육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디렉토리북, 에듀테크 수업 활용 가이드북(2023년 개정판) 등 총 3종이다. 공교육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북은 공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도입과 관련된 기본 사항과 구매 행정절차, 도입 단계별 예시 및 참고‧유의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구매 행정 절차 추진 시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부록으로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지난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건설, 생산설비 관련 드론 활용 솔루션 개발 회사 Kambillsystems와 ‘맵핑 데이터 메타버스 구축 기술’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에서 시행하는 ‘패키지형 글로벌 사업화 지원’ 인도/우즈베키스탄 상담회 사업에 선정된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인도에 방문했다. 인도에 방문한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한·인도 기술세미나에 참가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1:1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지능형 데이터 활용 솔루션 회사인 Kambillsystems와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