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드론 제작‧개발 전문 업체 디메이커스는 지난 20일 공공분야 드론 운용활성화를 위해 드론 1대(4800만원 상당)를 상주시에 기증했다. 기증한 드론은 디메이커스만의 기술로 장착 가능한 임무장비를 다양화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적인 드론으로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환경감시, 실종자수색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송장비가 연결되어 있어 재난지역 통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상주시는 기증받은 드론을 산림보호 활동과 재난대응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디메이커스 장진웅 대표는 “산림, 환경, 안전, 재난 등 공공기관의 업무에 효율적이면서도 사용성이 용이한 기체로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사람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드론이 그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며, 공공에서 드론운용이 활성화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드론을 기증해 주신 디메이커스 장진웅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드론을 활용해 산림보호, 산불감시 등 각종 재해예방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상주시에서도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꾸준히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