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커스텀과 승민건설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44박스와 여성 위생용품 26박스를 대구 수성구에 전달했다. 준커스텀은 지난해에도 여성 위생용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 오후 1시 공직사회 반부패 척결과 조직 내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2023년 청렴·반부패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결의대회는 5개 국유림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 및 관리소 민원대응 담당자들과 인력관리 담당자들까지 참석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구조의 장이었다. 또 해당 결의대회 진행 이후,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및 갑질예방(직장 내 괴롭힘 방지) 사례교육을 추진해,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있고 청렴한 남부지방산림청이 되고자 하는 그 의지를 견고히 다지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200년 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공직자의 덕목으로 '청렴'을 뽑은 것을 되새기며, 청렴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 성숙하고 반듯한 공직자로의 주춧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하상철 강사를 초빙해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은 지난 1일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념관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수성구 주민의 ‘치매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빠른 고령화 속도로 치매 노인이 전체 노인인구의 10%에 육박하고 있으며 수성구 또한 전체 인구의 16%(7만여 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어, 치매로부터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0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와 함께 도농복합도시 구미를 알리고,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년 6개월간의 혼신의 노력으로 2024년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제19회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에는 구미시와 연천군이 유치신청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8월 31일~9월 1일까지 전국대회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평가위원장으로 구성된 26명의 평가단이 각 시군의 유치계획과 현장 실사를 평가한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여건, 숙영지 인프라 기반 조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구미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신월성 1호기에서 지진, 산불,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의14’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한수원, 경주시 등이 참여해 재난상황 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경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경주시건축사협회와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 5억원 이하 구미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사이트(https://행복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료 증빙서류(전자세금계산서 혹은 납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첨부하면 국세청 신고 자료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사진, 상주,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북도 경계지역과 시·군 경계지역 발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대표발의 한 김홍구 의원은 “경계지역은 지역발전 기반이 취약해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계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경계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계지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경계지역별 개발계획 △지원 △위탁·대행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조례발의에 앞서, 김홍구 의원은 2022년 7월 도의원에 당선된 후 경북도의회에서 경계지역 연구등록단체를 만들어 경계지역 관련 연구용역과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홍구 의원은 “앞으로도 경계지역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경계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31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농업분야 주요사업장들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에 영양고추연구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고추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 육성, 폭우‧폭염 등 이상기상 대응 고추 안정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팜을 적용한 기능성 재배법,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연구결과와 성과를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안동 생물자원연구소 현장을 방문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마, 헴프씨드, 향부자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각종 가공품 개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지원과 공동연구를 강화하는 등 우리 경북이 고부가 특화작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하반기에 도내 곳곳에 있는 농수산 분야 현장을 살펴 경북의 농업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겠다”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현장의 기술 수요에 우리 경북이 재빠르게 대응토록 도의회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송도를 연결할 대역사 ‘동빈대교’가 마침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 도심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는 현재 31%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동빈대교는 지역기업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며 총사업비 738억원을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교량으로 지난 2021년 6월 착공돼 현재 해상교각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교량 기둥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동빈대교 가운데 주탑에는 바다와 해수욕장의 경관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 전망대가 설치돼 포항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4차선 도로 중앙에는 인도교 ‘해맞이 길’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동빈대교 인근에 조성될 ‘물빛쉼터’ 공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더불어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동빈대교는 북구와 남구지역을 연결해주는 교통허브의 중심지가 된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그동안 시내연결로와 동빈다리를 건너던 불편이 사라진다.
경북도의회 '경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기동 영남대 교수는 도내 전통식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식품의 질적 인자(맛, 색, 질감, 영양성, 재료의 차별성)와 외적 인자(전통성, 지역성, 대중성, 발전가능성, 상품성), 경제적 인자(산업화 가능성, 가격경쟁력, 발전 가능성)를 고려해 향토특산품화 가능성이 높은 전통식품으로 시금장과 콩잎김치류를 추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엽 의원은 전통식품의 상품화를 위해서는 부패, 변질 등 유통기간에 대한 고려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형식 의원은 시․군 단위의 세부적인 전통식품의 발굴이 어렵다면, 권역별이라도 발굴해서 보다 다양한 지역별 전통식품의 발굴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 의원은 성주에서 시금장에 대한 상품화가 추진됐으나 소비자의 호불호에 따라 대중화되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산업적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전통식품의 재료를 활용해 소스개발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권장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춘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시․군별로 잊혀가는 지역의 전통식품을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는 지역별로 직접 찾아서 전통식품의 도감화를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도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아 사라져 가는 전통식품의 특성화와 상업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이춘우 대표의원과 강만수, 김진엽, 노성환, 이충원, 이형식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초까지 약 5개월 동안의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발과 입법 대안 마련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열군수는 4일 군위군노인복지관 1층에서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기관장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축제 특별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향촌문화관(중앙대로 449) 기획전시실에서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제 40회 정기전 ‘잊음과 이음’을 개최한다. ‘잊음과 이음’은 정형화된 한국화를 벗어나고자 한 20대 청년 한국화 화가들에 의해 기획됐다.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마주한 현대 사회의 여러 소재를 결합해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작가 총 10명(김은수, 박정우, 배예진, 배상빈, 염혜빈, 여미현, 여우진, 정현지, 최수인, 한수민)이 참여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중구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2023년도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총 5번의 전시가 개최돼 향촌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