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경주시건축사협회와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에 대한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성학 경주부시장을 비롯해 인허가 분야 대표적 민간단체인 경주시건축사협회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실현 가능한 절차개선부터 부패유발 요인 제거 대책까지 적극적인 청렴실천 방안들이 도출됐다. 간담회는 경주시 청렴감사관의 경주시 하반기 청렴시책 설명과 협회의 건축 관련 고충사항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건축행정 발전방안 토의에서는 건축사협회는 불필요한 타부서 협의에 따른 처리기간 연장과 보완요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이에 시는 “협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약속했다. 한편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40여 민·관·산·학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경주시 청렴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시민만족도가 높은 ‘청렴한 경주’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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