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제33대 김희수 교육장이 9월 1일 취임했다. 신임 김희수 교육장은 1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호국 충절의 얼을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성주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성주, 구미에서 교사를 거쳐 울릉·김천·구미교육지원청·경북교육청 장학사, 구미 덕촌초·정수초 교감으로 근무하고 김천 운곡초 교장,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과 유초등교육과장을 차례로 거쳐 영천교육지원청 제33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행정경험·전문성을 고루 갖춘 청렴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Battery Korea 2023(2023년 배터리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세계시장 진출전략을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Battery Korea 2023‘은 경북TP, 울산TP, 전남TP, 충남TP, 충북TP,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인더스트리뉴스가 공동주관 하였으며,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7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충전 인프라 등을 전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열리는 제2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6일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202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는 지난 6월 이철우 지사가 직접 밝힌 민선8기 향후 3년 도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가 밝힌 민선8기 3년 운영방향은 △대학에 대한 투자로 지방시대 실현 △4대 분야(에너지, 신기술, 농업, 관광) 대전환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국가전략산업 선도역량 강화 △통합과 개방의 새로운 사회 이행 △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 △공항경제권 확보를 포함한 6가지 과제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의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 선정 등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들과 농업대전환을 포함한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시책들도 보고됐다. 대학에 대한 투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정책들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학이 단기취업을 위한 불법체류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입국-교육-정주로 이어지는 ‘해외유학생 Non-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간자본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방안들도 활발하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방안도 보고됐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더불어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묘수를 찾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97건의 새로운 과제들이 보고됐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민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국가투자예산 사업화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간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민간의 투자도 더 많이 이끌어내야한다”라며 “모든 실국이 투자유치실이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7일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에서 ‘2023년 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3년 제3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과 (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영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시네마 동구’ 행사를 개최했다. 일반 지역주민들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사필성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가치의 이해를 돕는 영화를 시청하고 이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제9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8일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공산지역 역사문화를 기리는 행사와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폭등해 주부들이 장보기 겁난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동안 조용했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4% 상승해 3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상승 폭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농수산물 값이 5.4%나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 인상까지 겹친 탓이다. 작년 상반기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물가상승률이 6월과 7월 2%대로 떨어졌는데 작년 8월에는 석유류 가격이 급락해 기저효과가 사라진 것이다.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에서 다시 1700원대로 뛰면서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지난 5일 건설연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와 지능형 SOC(Social Overhead Capital) 서비스 발굴과 성과확산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지능형 SOC와 관련된 서비스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재 교류 및 성과확산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성군민들이 TK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건립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한지 일주일도 안돼 대구시가 의성 달래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관련 입장문 발표를 통해 TK신공항의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연관 항공 물류 시설을 의성군에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신공항과 가장 근접거리에 있는 의성에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조치다.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는 신공항 화물을 처리하는 중심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로봇·IT(정보기술)를 활용한 최첨단 스마트 구역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물류단지 내 자가통관 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신공항 통합 물류 처리 시스템인 ‘디(D)-패스(Pass)’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간 직통 도로를 건설해 자가 통관을 마친 화물이 바로 계류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화물 처리의 경제성과 신속성도 보장한다는 것이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K-ICT 위크 in 부산’행사에 참가하여 SW융합클러스터 공동관(이하 공동관)을 조성 및 운영한다. K-ICT 위크 in 부산은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종합 ICT 행사로 공동관에는 전국 11개 지역의 37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대구에서는 ㈜신라시스템과 ㈜에이알미디어웍스가 참가한다. ㈜신라시스템은 AI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으로 AI 기반 통합예약솔루션, 정보시스템 구축,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관리 솔루션, 제조AI 솔루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20kg, 15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돼 풍성한 계절인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해주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신규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했다.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관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공백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의 문화를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일동은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박두헌 문가모 회장은 “지난 5월 진행된 산나물 축제 때 산나물 길거리 노래방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을 보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문가모’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저녁시간 여가생활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역민들의 후원을 통해 영양 전통시장 야외무대에서 매월 둘째 및 넷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목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문가모’는 매월 보름 달빛걷기와 문화 지킴이의 문화 탐방 및 마을을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양군의 지역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문가모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인재양성을 위해 한뜻으로 소중한 기탁금을 보내주신 만큼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장두대 위원장)에서는 지난 9월5일(화)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 롯데시네마에서부터 육거리까지 맑고 깨끗한 포항시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8월 12일부터 매주 3일간(금,토,일) 운영중인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로 옛 명소를 되찾기를 염원하며 쓰레기가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중앙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쾌적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오전10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관련 민·관 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모니터링의 이해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급격한 하천 유로변경으로 힌남노 태풍 피해를 입었다며 조속한 재해복구와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산천범람피해주민대책위원회와 포항환경운동연합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파트 건설과 관련 용산천의 물길을 90도로 꺾어 지난 해 9월 힌남노 태풍 내습시 용산리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며 “이후 주민들은 지난 1년동안 비만 오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불안에 떨고 있다.일순간에 집을 잃어버린 우리들은 친척집과 모텔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불법 도박장인 ‘홀덤펍’ 내 불법행위(환전, 경품교환 등) 근절을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홀덤펍 운영 실태 조사 및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의 사전 차단에 나섰다. 홀덤펍은 ‘홀덤’(Holdem;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과 ‘펍’(Pub)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명백한 도박행위로 간주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품접객업으로 영업신고한 홀덤펍 업소 대상으로 홀덤펍의 운영현황 및 실태조사 파악을 통해 추후 근절대책 마련에 활용 및 홀덤펍 영업자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계도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신규영업 신고·허가 시 불법 사례와 영업자 준수사항 사전안내를 통해 지속적인 지도·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9월 5일 총 2회에 걸쳐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기성초등학교에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 교육기부자인 박성예 바리스타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바쁜 일상 속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커피문화 이해교육으로 드리퍼, 필터, 드립포트 등 각종 핸드드립 도구를 직접 다뤄보고 원두의 특성을 살린 여러 방식의 커피를 추출해봄으로써 평소 즐기는 기호 음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시음해보는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승란 원장은 “커피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서 다함께 몰두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이런 배움을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 자주 주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