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STS제강부에서 자매마을인 제철동 주민을 위해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6일 포스코 STS제강부 임직원 20여명은 제철동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 STS제강부에서 포스코 1% 나눔재단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2023년 Change My Town 시즌2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철동 독거노인 4가구에 각각 980장(300만원 상당)의 연탄이 지원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인 Change My Town은 기부자가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기부자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김선인 공장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한 작은 온기로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 추위걱정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추운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