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이태식 전 경북도의원(62)이 18일 국민의힘 구미시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의 정치와 경제가 어렵다고 외치는데 책임있는 지도자들의 행동과 말은 어디에도 없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려는 열망과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그는 "오는 총선은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당이건 어느 정치인이건 살아남을 수 없는데 구미는 그동안 `개혁과 혁신`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며 "기득권에 머물러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개혁과 혁신을 이룰 자신감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9·10대 경북도의원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구자근 의원(국민의힘) 지역구인 구미시갑 선거구에는 이날까지 이 전 도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