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일부터 17일까지 총 17일간 자살 예방 홍보를 위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신체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번 챌린지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 휴대폰을 통한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진행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19일 출산힐링센터에서 하반기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영양·건강에 대한 교육, 산후 도우미 파견,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외국어 통역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사진․비례․국민의 힘)은 도의회 제341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재 경북도의회에서 추진되어 온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내 청소년에게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의회교실 지원대상과 신청절차 등을 규정했고 경북도와 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경민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알고 자율적 토론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더욱 체계적이고 알찬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부수적인 교육까지도 양질의 교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지난 5일 에코프로BM 사업장에 방문해 사업장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관을 운영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실천 홍보 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며, 특히 30·40세대 중점으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에코프로BM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4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1대 1 건강상담을 진행해 왔다.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5일 의회동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하반기 단합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단합대회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내달 21일 개최하며, 청소년 관련 특강 및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모범 운영사례를 장량동과 용흥동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읍면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인 송라면 대전1리에서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12월 신청, 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쳐 올해 3월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4년간 22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노후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게 된다.
포항시는 지열발전부지 내 시추공(PX-1)에 설치된 심부 지진계의 인양 작업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관기관인 ㈜희송지오텍에 의해 이번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심부 지진계는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의 하나로 포항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소지진을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관측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지하 500m, 780m, 1,400m 깊이에 설치됐다. 그러나 지진계에 지하수 유입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지난해 지하 780m와 1,400m 지진계의 작동이 중단됐고, 지진계 수리 및 재설치를 위한 인양에 대한 논의가 주민설명회, 시민단체 간담회,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덕지역에 대기측정소 및 환경전광판을 각 1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 및 산업체의 기업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황사, 중금속 등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오염 등 환경 관련 정보와 주의보·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대기측정소 11개소와 환경전광판 5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양덕동에 대기측정소와 환경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올해 양덕동 포항시다목적재난구호소 옥상에 대기측정소를 설치했으며, 포항장량휴먼시아1단지아파트 인근 도로변에 환경전광판을 지난 6월 말 설치 완료하고 정도 검사 및 시 운전 기간을 거친 후 지난달 31일부터 대기측정자료를 송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6일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배 의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본회의장 온라인 방청 신청, 의원 연수회 등 사무처 9월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일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의회사무처 MZ세대 직원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오찬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배 의장은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새로운 가치관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의장님과의 간담회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우리 도의회의 업무는 소통이 중심이 돼야 하며, 부서별 현안에 대해 다 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 직원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성서IC 1, 2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천대로 성서IC 1교,
노래를 통해 직장과 가사노동에 지친 여성들에게 힐링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개선을 도모하는 ‘2023 워라밸 여성가요 페스티벌’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펼쳐집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워라밸 여성가요제는 지난 1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예비 가수들이 이날 열띤 노래경연을 펼칩니다. 경연 후 대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의 상금이 시상됩니다. 특히 이날 초청가수로 비스타 6인조 라이브 그룹과 하규(남성 보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식전행사에는 한국가요협회 포항지부 공연팀의 즉석노래방과 악기공연도 펼쳐집니다. 포항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 등의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식자재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지난 1일~27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장마, 폭염, 태풍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목을 노린 부정·불량식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준ㆍ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포항시가 극한 호우와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안전도시 포항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고 갈수록 강력해지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극한 호우 대비 훈련을 유관기관 합동 및 읍면동 자체훈련으로 지속 실시해 시민들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기관 간 협업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사전 예방에 효과적인 차수판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 및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설치비를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의 크고 작은 하천에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북도와 함께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 및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조기 착수하며 하천 안전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아울러 협동조합과 함께,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며, 아울러 협동조합은 중구 동산동/성내1동/동인동 도시재생구역을 배경으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연속흐름반응기를 도입한다. 연속흐름반응기는 교반 과정이 필요 없고, 반응 면적을 극대화한 혼합유로를 통해 반응하기 때문에 분산 안전성이 회전식 반응기보다 좋아 수율이 높고, 고순도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전문성,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로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OECD에 근무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밝은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최근 달성지역에서 혼자 생활하던 60대와 70대가 연이어 숨지는 등 대구 지역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최근 5년간 고독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고독사 현황은 2017년 85명, 2018년 117명, 2019년 105명, 2020년 125명, 2021년 124명으로 연평균 9.9% 증가했다. 2021년 연령별 고독사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60대, 40대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고독사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1인 가구 증가 영향을 꼽았다. 대부분의 1인 가구가 주변과 단절된 채 독립생활을 꾸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영천시는 9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 마늘로 만든 영천 마늘 가공제품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영천 마늘 브랜드인 『영천별아마늘』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Napindo Media Ashatama가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물환경 전시회(INDOWATER 2023)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및 대구시 소재 물기업 6개사와 함께 대구관을 운영해 74건, 730만 불의 상담매칭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민의힘은 6일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는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을 두고 이들이 '희대의 국기 문란 행위'를 했다고 비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또한 이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에 가짜뉴스를 고의로 개입시켜 조작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이다. 이런 대선조작, 선거조작 전문 조직들이 이 땅에서 반드시 사라지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배후, 몸통이 누군지 철저히 가려줘야 한다"며 "민주당은 과거 김대업 병풍 선거 조작 사건, 드루킹 선거 조작 사건, 울산시장 선거 조작 사건 등 그 몸통으로서 늘 선거 조작 전문당 역할을 해왔었다"며 "이 사건의 배후에도 민주당이 있는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희대의 대선공작"이라며 "그 수혜가 단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 상식적으로 민주당의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침묵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는 김만배-신학림의 대선 공작에 연루돼 있다고 시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 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 문란 행위로,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하기로 했다"며 "미디어정책조정특위는 일상적 활동을 중단하고 진상규명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고, 법사위 등 관련 상임위와 대정부질문을 통해서도 진상규명과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디어정책조정특위 활동을 통해 범죄 혐의가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대응을 할 것"이라며 전날(5일) '더 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등에 대한 강경 발언이 담긴 오디오 파일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김만배-신학림의 대선 공작을 물타기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사적 발언에 가까운 얘기를 그렇게 보도하는 것은 극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협조가 잘 되고 같은 방향으로 국정운영 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분열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작이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 시기에 입당 전 사적 대화에 가까운 내용을 보도하는 데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미디어정책특위에서 검토를 해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