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해군 등과 함께 지난 20일 위험·유해물질 유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험 물질인 황산이 유출된 사고를 가상해 △추가유출 방지를 위한 유출구 긴급봉쇄 △현장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응 태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방제 총괄 책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규모 해양 환경 사고 시 국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된 예천군 실종자 수색 활동을 68일째인 20일 오후 6시부로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총 25명(예천 15, 영주 4, 봉화 4, 문경 2)이 숨지고, 예천군 주민 2명이 실종됐다. 경북소방본부는 그동안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경찰과 군 인력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 갔지만 끝내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특히 68일간 총 누적 인원 1만9010명과 보트·헬기 등 장비 5052대가 투입됐다.
OTT 자체등급분류 도입 이후 청소년관람불가 등 영상 등급분류 연령 수준이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제출받은 ‘OTT 영상 등급분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체등급분류 도입 이전 OTT 등록 콘텐츠의 청소년관람불가 비율이 25.5%에서 자체등급분류가 도입된 이후 14.7%로 급격히 감소했다. 연도별 OTT 관람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는 2022년 27.2%, 2023년 5월까지 20.7%였으나, 자체등급분류가 도입된 2023년 6월 이후에는 14.7%로 감소했다. 반면, 전체관람가 등급은 2022년 17.3%에서 2023년 5월까지는 21.7%였으나, 2023.6월 이후로는 35.7%에 달했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 비중이 높은 넷플릭스의 경우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가 2022년 35.8%,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32.7%였으나, 2023년 6월 이후 18%로 급감했다. 반면, 전체관람가 등급은 2022년 13.6%, 2023년 1~5월 13%였으나, 2023년 6월 이후에는 34.9%로 급증했다. 관련해 영등위에서는 OTT 자체등급분류 대상 영상물에 대한 적절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1926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41건에 대해 부적절 판정을 하고 19건에 대해서는 OTT에 등급조정 상향 권고를 내렸다. 문제는 OTT 영상의 대부분이 장편 시리즈물로 이뤄져 있어, 전수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영등위에 따르면, 45명의 모니터링 인력을 3인 1조로 운영하고 있어 OTT 영상의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할 경우 시간적으로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상물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 ‘랜덤 샘플링’ 방식으로 장편 시리즈의 일부 회차만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리즈물의 경우, 회차에 따라 선정성, 폭력성 등 내용정보 항목의 표현 정도가 상이한 경우가 많아, 모니터링되지 못한 회차에서 유해한 내용 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OTT가 자체적으로 영상의 연령 제한등급을 분류하기 시작하면서 등급 수준이 대폭 낮아지고 있고 부적절한 등급분류사례가 속속들이 적발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선정적인 장면들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인력 확대 등 자체등급분류의 적절성을 보다 면밀히 감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샘이 혼수∙이사 시즌과 추석 연휴가 겹치는 가을을 맞아 가구∙인테리어 공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가을에 결혼이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 구매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다른 때보다 긴 명절 연휴 기간을 활용해
대구교통공사는 수성못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한다. 행사기간인 오는 22~24일까지 승객폭주 등에 대비해 매일 칠곡경대병원행 3개 편성 임시열차를 비상대기하고, 수성못역에는 안전요원 총 20명을 투입해 승강장 승⋅하차 질서계도와 열차 내 적정인원 탑승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트 등 승강설비를 점검하고, 전동차 검수를 강화하는 등 편의시설 및 열차 고장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대형 행사에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가 지역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를 확보할 ‘2023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박람회’를 21일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진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2023 영진전문대 취업박람회’는 국내 우량 39개 기업은 물론 영진전문대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해외 취업과 관련해 일본 12개 기업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화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가 열리는 백호체육관에는 해외 취업을 위한 대면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 취업 면접은 21일 오후에 운영되며 이 부스에선 취업 상담과 입사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해외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방한해 진행하는 해외취업설명회는 21일 오전과 오후 정보관과 연서관에서 동시에 갖는다.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장 내 부대공간에서 면접에 나서는 학생들의 이미지메이킹, 면접 사진촬영,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외화-환전 금융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명절 연휴 기간 환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위해 출시한 비대면 환전 서비스 ‘외화 E-지갑’ 서비스는 전년도 출시 이후 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이 높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성창에너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3리를 찾아 주변 환경 정리와 어르신들의 이·미용 사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마을회관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와, 어르신 이·미용을 해드리는 것으로, 준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인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관할 준법지원센터에 신청을 하면, 준법지원센터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집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자는 “추석을 맞아 귀향민들이 방문할 텐데 깨끗이 정리된 마을과 어르신들의 머리를 보고 기뻐할 것이다. 국민공모제를 통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준법지원센터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금복주와 금복복지재단은 20일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거동이 어려운 남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남구청에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 조재구 남구청장,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 김영자 적십자사 봉사회 남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사랑의 도시락 나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은 오는 22~23일까지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동행축제’를 맞이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과 매출증진을 위한 ‘라이콘 밋업데이&플리마켓’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정책 설명회와 함께 영남권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인 ‘라이콘 밋업데이’를 비롯한 대구기반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준비됐다. 첫날은 정부의 소상공인 기업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설명회와 함께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업체가 참여해 영남권만의 협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약 50여 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다수의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탄생까지의 이야기를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양금희 국회의원은 “지역기반 소상공인들은 판매처를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동행축제가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국회 산자중기위원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고민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동행축제가 대구시민의 가치 있는 소비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다중밀집장소인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상동기 강력범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상황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정신질환자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및 경찰관과 대치하는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구미경찰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으로 관할지구대와 인접지구대, 경찰서 형사팀, 교통, 여청, 생안 등 경찰총력대응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구미경찰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력범죄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조성사업(동물원)이 지난달 동물원 중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배리어프리)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그동안 장애인 및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공주택건설 및 공원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등에 BF인증을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영구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에도 장애인등편의법과 별개로 배리어프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이번 대구대공원 조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20일 구미시 상모동 소재 라뷰컨벤션웨딩센터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결혼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결혼예식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 강조로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취약 여건을 파악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지도점검에서 △관계인 화재예방 안전지도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점검 △다중이용시설 화재사례 공유와 화재예방 당부 △피난시설 확인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다수인원 동시 피난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2지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자 계당2리 경로당(19~20일), 용천1리 마을회관(21~22일)에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경산시는 20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명절 장을 보기 위해 나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홍보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 내 중등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중등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생활지도, 민원 등 학교업무로 수고한 교사를 대상으로 원예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감성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폭력, 생활지도 등 학교의 힘든 업무를 맡은 교사들의 수고와 애정에 정말 감사드리고 이러한 연수를 통해 정보도 공유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경찰서 김정진 서장은 지난 19일 새마을지회, 자율방범대 등과 범죄예방 야간 합동방범 순찰을 실시했다. 울릉경찰은 내달 초까지 추석맞이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 조성과 주민, 관광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1층 강의실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의성농업대학 사과(마이스터)과정 분임별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과(마이스터)과정 40명을 4개 분임별로 주제 선정 및 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 과제 계획수행 후 결과발표 등 강의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김석룡 학생은 "수업을 통해 스스로 과제를 정하고 토론하며 문제점 해결은 물론 기회가 된다면 모두가 강단에서 발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영주 소장은 "이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한만큼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농업대학 사과(마이스터)과정은 사과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구성돼 재배기술교육, 스피치, 토론등 다양한 교과과정을통해 강의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공급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지원 및 1:1맞춤 운동 컨설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공급사 임직원 건강 증진 활동은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를 모토로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광양 전문건설인 협의회 16개 회원사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3~8월까지 총 6개월간 건강관리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