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나누리 봉사단’을 결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상주시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나누리 봉사단은 올겨울 외로운 성탄절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끝으로 나누리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주도하에 대상자 선정, 전달 방법, 선물 물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온도가 높아졌으면 한다”며 “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상주 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에도 주민 주도형 사업을 확장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