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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아우라봉사단은 지난달 29일 북문동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난방유쿠폰을 각각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아우라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까지 모두 아우르자는 의미로 2022년 12월 결성된 봉사단체로, 45명의 젊은 여성 회원들로 구성돼있다.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고연선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지역내 난방유가 필요한 취약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아우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난방유 지원을 통해 어려운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