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맨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이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의 방문에 이어 타 지자체 벤치마킹 견학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과 직원 20여 명이 송도솔밭 도시숲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송도솔밭의 맨발로를 직접 걸으면서 포항시의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지난달에는 동해시의회, 경산시청, 서울시 도봉구청 체육회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맨발로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호국의 도시 영천에서 ‘2023 밀리터리 축제’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으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 통과 교차로 신호 제어를 통해 우선 신호권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시스템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포항남·북부소방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차량용 단말기를 배포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구간은 지역 내 전 교차로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0일 포스텍,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테크노파크와 ‘글로컬대학30’ 육성 거버넌스 지·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대학-산업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역점산업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방안 등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시와 지역대학 및 기업체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는 별개로 두 대학이 기획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산업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선관위’)는 10일 예천군 용궁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초코볼 나누기’ △‘민주주의 젠가’ 등 게임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특히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초·중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경북선관위는 지금까지 총 50여 회,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0~2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제22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군위가 대구로 통합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대구교육,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 초ㆍ중ㆍ고 50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의 의미를 담은 군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1인 1예술활동의 결과물인 구지중과 청구중의 연합오케스트라,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한 동원중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 16명이 2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학생 작가전이 열린다. 또 오는 18일에는 대구중등교사관악협회 주관으로 초ㆍ중ㆍ고 16교가 참가하는 △제42회 대구관악제가, 20일에는 △제4회 스쿨오브락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대구학생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11~13일까지 가훈 쓰기, 옛 놀이마당, 옛 생활용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효행교육 페스티벌, 16~20일까지 학교 동아리에서 다양한 체험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11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에서는 16~20일까지 △제10회 대구학생뮤지컬 축제를 열어 25개 동아리에서 그동안 연습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9일간 학생,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시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2023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체납세 60억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하여 압류하는 한편 관허 사업제한, 출금금지 요청, 은행연합회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자체세입 확보를 위해 10월까지 체납세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외국인 체납자를 포함한 체납자 450명에 대하여 건강보험공단 근로소득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급여압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압류대상 급여는 18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370만원까지는 185만원을 차감한 금액, 600만원까지는 월급여의 1/2이 된다. 이번달 100만원이상 지방세 체납자 148명을 압류 추심 예정이다.
포항시가 민선 8기 시정 성과 도출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10일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별 보고회가 끝난 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책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많은 고객들의 달콤한 휴식을 위해 휴게소와 지역의 유명맛집을 연계해 가성비 넘치는 맛난 먹거리를 개발ㆍ제공중이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인 ‘한미식당’(칠곡(부산)), ‘평양아바이순대국밥’(동명(부산), 추풍령(서울·부산)) ‘나드리’(동명(춘천), 안동(부산·춘천)) ‘삼송꾼만두’(영천(대구·포항)) 등이 휴게소에 입점돼 진정한 지역의 맛을 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가 있다.
허성우 전 윤석열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현장을 찾아 김태우 후보를 격려하는 등 선거 지원 활동을 벌였다. 허 전 비서관의 선거지원 활동에는 안주찬 구미시 의회의장과 이명희, 김영길 의원 등 구미시의회 의원들도 동행했다. 허 전 비서관은 현장에서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 이철규 사무총장 등과 함께 현장을 돌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허 전 비서관은 김 후보에게 "강서구에 거주하는 모든 지인을 동원해 이기는 선거에 일조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 강서구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불과하지만 여야는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하반기 정국은 물론 내년 총선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허 전 비서관이 현장을 찾은 것도 이번 선거에서 이겨야 총선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물론 허 전 비서관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현장을 찾은 이유가 선거지원 활동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허 전 비서관은 서울 강서구가 김포공항을 끼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미 인근에 공항이 건설되는 상황인 만큼 강서구가 구미에 주는 영감과 상징성은 자못 크다. 비행장이 주는 각종 경제적 혜택도 많지만, 이로 인해 각종 민원도 쏟아지는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강서구이기 때문이다. 허 전 비서관은 강서구 당협 관계자를 통해 공항이 주는 경제적 혜택은 물론 각종 민원과 문제점을 유형별로 확인하는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시의회 의장단과 동행을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구미는 현재 인근 군위에 건설되는 공항 문제로 인해 여러 가지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항을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도모하는 것이다. 특히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구미시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민원의 소지가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사전 분석과 대응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허 전 비서관은 강서구 및 양천구 당협 관계자들을 통해 강서구가 당면한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했다. 공항에 인접한 양천구 출신 서울시 의회 이승복 의원은 항공기 소음 피해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현장 민원을 차분하게 소개했다. 현장 민원을 청취한 허 전 비서관은 "서울 강서구 주민이 안고 있는 민원이 미래 구미시민들의 민원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공항 건설 초기에 구미의 경제적 환경은 팽창시키되 민원의 소지가 있는 리스크는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의 한발 빠른 판단과 결단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는 곧 구미시민들의 경제적 이득으로 돌아 온다는 게 허 전 비서관의 지론이다.
봉화군은 지난 7~8일까지 명호면 청량산 캠핑장에서 2023년 신규평생학습도시지원사업으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가족캠핑스쿨은 ‘숲속 도시 봉화’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이다 가족캠핑스쿨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주민총 26가구, 10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해 캠핑화폐를 이용한 장보기, 가족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함께 가족소개, 캠핑화폐로 장보기, 가족식사, 경매행사, 가족스토리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게임으로 협력과 팀워크를 배웠다. 김모(50)씨 등 가족캠핑 참가자들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이 1박 2일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가족추억을 쌓았다"고 환영하며 감사를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가족캠핑스쿨은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은 관광약자들을 위해 물리적인 장애물과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고, 시설이용 및 접근성에 제약 없는 ‘무장애 관광안내 서비스센터’를 도입·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안내 서비스센터’의 전용 창구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일시적 이동 약자 등 신체적 장애로 오랜 시간 대기가 힘들거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은 기다림 없이 우선 입장을 하거나, 편안한 장소에 대기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또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에게 유모차, 휠체어, 성인용 보행기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및 관광 편의를 확대해 나간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2월 안동시의 10억 출연에 이어 5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50억원 규모의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3-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안동시 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안동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 달성문화원은 민족고유 전통제례의식을 보존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지난 8일 사직단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사직제는 나라에 질병이나 흉작과 같은 환난이 없도록 조정이나 지방에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제(第)로서, 국토지주(國土之主) 사신(社神)과 오곡지장(五穀之長) 직신(稷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이날 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국가 대제로 제관으로 초헌관 최재훈 달성군수, 아헌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종헌관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제28회 달성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거행됐다.
교육부가 교권침해 사안 신고와 교원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직통전화 '1395'를 구축한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0일 '1395'를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특수번호는 공공질서 유지와 공익 증진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호다. 교육부는 교원이 교권 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민원상담 '1396'과 같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 정책을 마련했다. '1395'가 개통되면 교원은 발신 지역 시·도교육청 교권민원팀과 즉시 연결돼 교권침해 사안 신고, 법률상담 지원, 마음건강진단·치료 프로그램 안내 등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는 다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달성군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자 지난 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개최된 2023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는 김은영, 곽동환, 전홍배, 최재규, 이연숙 달성군 의원이 참여하며, 2023년 주요 연구 과제로 달성군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이번 다문화현장 탐방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의 제안으로, 가야글로벌센터에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달성군의회 생활 정책 연구회 의원, 달성군 가족센터,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 다문화치안센터, 가야글로벌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김해시와 달성군의 다문화 사업에 대한 현안 설명과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동상동 다문화치안센터 담당인 김해동상시장 일대를 방문해 김해시에서 제공하는 정책 서비스 현장을 경험했다. 달성군 생활정책연구회는 지역 특화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의 필요성에 따라,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경험하고, 달성군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도출에 있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문·이과 구분없이 같은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지금도 '통합형 수능'이지만 선택과목에 따라 '문과침공' 등 문·이과 유·불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국어·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모두 동일한 내용으로 시험을 치르게 돼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국가교육위원회 논의를 거쳐 올해 안에 확정된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현재 수능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남영숙 의원(사진, 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10일 제342회 경북도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영농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 의 개선과 함께 비보험작물 보상, 경영비 지원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도의 신설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한번 재해를 입은 농가가 이를 회복하는데 최소 3~5년이 필요한데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한해에도 수차례의 자연재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현재의 ‘재해복구비’ 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만으로는 농가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의 경우 올해에만 3~4월 냉해, 6월 우박, 7~8월 집중 호우와 폭염 등 거의 매월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농작물의 냉해 피해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과 6~7월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확대 방안’ 등 대책을 발표했으나 2023~2027년까지 중·장기계획이거나 6~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한정된 대책이어서 실효성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남영숙 의원은 "가입 품목수 보상 확대, 요율 개선 등 평소 농업인들이 요청한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개선 요청사항의 조속한 반영과 재해복구비의 지원단가 인상, 시설복구비의 보조비율 상향 등 기존 제도의 개선과 함께 경영비 지원, 비보험작물 보상, 생계비 추가지원 등 영농회복과 경영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제도의 신설을 집행부에서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적극 촉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금창석)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두호동위원회(위원장 우영안) 회원, 지역구 시도의원 등 20여 명은 10일(화) 두호동 풍경소리에서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두호동위원회 회원들은 관내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고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 주었다.
영양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 전통시장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비만 예방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메시지 전달의 일관성 확보 및 비만 예방 홍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영양군도 연도별로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보건소는 10월 10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내소자 대상으로 △혈당, 허리둘레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상담 △비만운동 포토존 운영 △한방상담 및 이침시술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교육 △비만조끼 착용 등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홍보 주간에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을 열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9일 장날에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미영 건강증진과장은 “1년 365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생각하고 다양한 비만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