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포항 라한호텔에서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선린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선린대학교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의 임원, 이사들과 더불어 포항 각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구 달성군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해 달성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사업단을 개소하고,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다회용기 사업을 보육시설을 시작으로 현재 장례식장까지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 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단은 식판, 컵 등 다회용기를 세척 후 사용 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까지 구상한 사업이다. 또 다양한 사업단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자립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기업과 주변 지역까지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사업단이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창업 및 환경보호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소방서는 국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 실현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도민참여형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 전했으며,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홍보물픔 제작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누리집, SNS 등 뉴미디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 등이다.
위덕대학교와 대한불교법화종이 10월 17일 위덕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종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협정체결은 대학과 불교 종단의 협력을 통해 불교 정보의 교류는 물론 교육시설, 기자재의 상시 활용 및 초청강사 지원 등 다양한 대학 교육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스님을 비롯한 법화종 스님들이 참석하였다.
대구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어린이에게 삼국유사를 통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3964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29까지 2일간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대회기간 중 하루만 참여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및 유선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도화지를 제외한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는 각자 준비해 오면 된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초등1~3학년), 초등 고학년부(초등4~6학년)로 나뉜다. 그리기 주제는‘내가 생각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이며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작품은 별도 전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대구시 군위군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훈격은 대구시장상(부문별 각 1명), 대구시교육감상 (부문별 각 1명), 군위군수상(부문별 각 2명), 군위교육청 교육장상(부문별 각 3명)을 시상 할 예정이다.
포항 영일만신협(이사장 최동섭)은 17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20채(3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 20채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일만신협 최동섭 이사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연일읍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에 이어서 초동 산불진화능력을 점검하여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첫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여명이 10월 17일 오전10시 연일읍 살계실에서 실제 산불상황을 가정해 초동산불진화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초동진화, 산불현장 지휘본부운영까지 산불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였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사전에 가을철 산불초동진화태세 확립을 통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산불 초기진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실내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17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업주의 안전의식 고취와 시설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준수와 정기안전 검사 확인 여부 △신고된 유기기구 종류와 수량 일치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 유무 등으로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현장 지도하였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행정과 유지관리 전반’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 인증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과 보건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이다.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 유아들과 전 교직원들은 지난 12일 포항 해병 항공단을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유치원과 군부대 간의 46주년 자매결연의 단단한 관계를 확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관계가 가능했던 이유는 1976년도에 학교법인 동지 학원 설립자이신 故하태환 설립자께서 당시 국회 국방 분과 위원장 시절 해병 1사단 3279부대 항공 대대와 자매결연은 맺고, 이후 지속적으로 부속유치원 유아들과 해병대 장병과의 우의를 다져왔기 때문이다. 또한, 부속유치원 학부모님의 가정 협력으로 준비된 위문품과 그리고 고사리 손으로 적어 본 따뜻한 위문편지까지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까지 담겨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기도 했다.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영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 제전’이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각 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까지 1500여 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경기 진행을 돕고 장애인 선수 및 관람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힘썼다. 또한 경기 중에 혹여라도 발생할 응급상황에 대비, 구급차를 배치해 행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 속 축사에서 전기사용 부주의 및 누전 등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축사시설 221개소(우사 210, 돈사 8, 계사 3)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6년간(2018년~2023년) 포항 남구 관할 축사 화재발생 건수는 총 5건으로 소방서 추산 4468만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유관기관 안전대책 합동회의 추진 △종사자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위험성 제고 및 자율안전점검 당부 △신속대응을 위한 최적 소방통로 및 소화용수 확보 △전기시설(아크 차단기 등) 설치 및 노후·불량시설 교체 △용접, 쓰레기 소각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안내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 중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축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전기시설 노후 및 관리 미흡이다. 관계인 스스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단 한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5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17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식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본격 확대됨에 따라, ‘대구 10미(味)로 대표되는 식품 중 하나인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산물가공품까지 포함됐다. 2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된 17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17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치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유치원교사 역량 강화 연수’룰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3학년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와 교무업무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2024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였고, 이어서 원예치료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하여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은 개정된 부분과 사용 중 힘든 부분이나 궁금한 점을 공유했다.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는 각자 만드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고 자신의 원예작품을 보며 성취감도 맛봤다.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13일 장성파출소와 장성방범대·장량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장성재개발지역 내 야간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 순찰활동은 인적이 드물어 거주자들이 통행에 위험을 호소하는 곳인 장성재개발지역에서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듣고 있다. 장성자율방범대(대장 이관중)와 장량여성자율방범대(대장 임경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야간순찰 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관중 장성자율방범대장은 “장량동은 인구가 많아 안전이 더욱 강조되는만큼 장성재개발지역은 물론 학교주변과 원룸 주변에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단 1건의 범죄행위도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농한기를 대비해 유기재배에 필요한 농경지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유기재배는 농약과 비료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농한기에 토양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노동력과 인식 부족으로 인해 농한기 토양을 맨땅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풋거름작물(녹비)을 활용해 농한기 유기재배 토양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풋거름작물을 활용하면 농한기 토양에 양분과 유기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토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 발생 저감효과를 볼 수 있어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대구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사업성 충분’으로 결론이 났다고 17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9월~10월초까지 PwC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사업성 분석 용역을 진행했다. 이 용역은 세계 4대 회계법인 PwC와 제휴를 맺고 있는 국내 굴지의 삼일회계법인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성 분석 결과 순현재가치(NPV) 최대 2조5천억원, 내부수익률(IRR) 최대 12.3%로 ‘사업성 충분’ 으로 결론이 도출됐다. 종전부지 뿐만 아니라 K-2 주변지역 128만평 개발, 사업기간 단축, 시민펀드를 초기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성 보강방안을 적용한 결과, 금융비용이 4조1천억원 절감되는 등 사업성이 대폭 향상됐다. 토지분양 뿐만 아니라 아파트 분양 등 건축개발도 병행 추진할 경우, 순현재가치 2조 5000억원, 내부수익률 12.3%로 사업성이 대폭 상승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악화와 금리 상승 등 대외 여건을 반영해 시중금리 6.74%, 비용 단가는 LH 기준을 적용하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하면서도 사업성을 보강해 도출된 결과다. K-2 주변지역 128만평은 사업대행자가 개발제한구역을 현재 용도인 자연녹지로 수용하고, 추후 도시개발시 선개발·후분양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거용지부터 상업·산업용지 순으로 단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사업성을 더욱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단축은 SPC 구성시 메이저 기업이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구 분할ㆍ동시 착공 등 종합사업관리(PM)ㆍ패스트 트랙을 활용해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통상적 과정보다 1년 이상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박수철(서양화), 최병인(서양화), 임향순(도자회화), 권미분(도자기) 작가는 각각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포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들이다. 4인의 작가는 2016년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인 꿈틀로가 조성되면서 입주작가로 만나 지금까지 서로의 인생과 예술, 작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깊고 끈끈한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가을이 한층 무르익는 10월, 4인의 작가는 그동안 나누었던 예술에 대한 대화와 공감을 바탕으로 서양화와 도자기라는 다소 이질적인 쟝르를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시키는 실험적인 전시 “서양화와 도자기의 만남展”을 개최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19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그 외 일반 도민은 12~64세까지 내달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에 사용하는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의 98.1%를 차지하는 XBB 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인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윤석열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의 무게중심이 당초 취지인 ‘재정 안정화’와 ‘미래 지속성’이 안보여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이번주 정부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에 ‘소득대체율(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 인상안’을 포함하겠다고 했다. 오는 2028년까지 40%로 조정되는 소득대체율 하향 과정을 중단해 45%나 50%로 높이는 정반대 방안을 연금개혁 선택안에 추가한 것이다. 지난달 공개한 초안에 현행 9%인 보험료율 인상(12%, 15%, 18%), 65세인 수급개시연령 연기(66세, 67세, 68세) 방안을 담은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기류다. 국비(세금)를 투입해서라도 보장성을 강화하자는 포퓰리즘적 주장에 한시가 급한 연금개혁의 미래가 발목 잡힐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