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와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일 경기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서는 의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임하고 있거나 대회를 준비 중인 선수와 코치진과 일일이 만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교상 의장은 "구미시를 대표해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31일까지 열리게 된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 두곳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민원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등 6개 부서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열매 적과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농작업 외에도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아하 '민주편통')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8~1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대장정은 제주도 환태평양평화소공원에서 제주지역회의와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 출정식과 통일기원제를 열고 평화통일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가 열린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태평양의 징검다리로도 불리며 지난 2010년 환태평양 주변 국가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대학생들이 평화증진의 이념 확산을 목적으로 함께 조성한 곳으로 ‘한라에서 백두를 잇다’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이곳에서 호국선언문과 통
“땅이 아니라, 물이 키운 참외입니다” 칠곡의 한 참외 하우스에선 요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얼핏 보면 흙밭에서 자라는 것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참외 뿌리는 화분 안에 담긴 배지(인공토양) 속에서 자라고 있다. 이 배지는 물과 영양분이 포함된 ‘양액’을 머금고 있으며, 참외는 이를 흡수해 성장한다. 겉보기엔 기존 방식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수경재배’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약목면 동안리 양태근 농가 하우스에서 ‘참외 수경재배 시범단지’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열고, 현장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토마토·딸기에 이어 참외까지 수경재배가 적용되면서, 농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문경새재 푸드부스 1호점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을 13~19일 기간으로 7일간 공고하기로 했다. 문경새재 푸드부스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41-4번지 일원으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치 규모는 푸드부스 4개소로 각 1개부스의 면적은 7.5㎡이며, 허가 업종은 매점, 소매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푸드부스 운영은 현재 판매상품은 소매가 가능한 완제품으로 식사류, 커피류, 빙수는 제외이며, 입찰에 참여할시 각별히 공고문과 행정재산 사용수익허가 조건을 숙지후 투찰하길 바라며, 낙찰자 선정방법은 최고가 방식으로 오는 20일 선정될 예정이다. 문경새재 패밀리 푸드부스의 입찰에 관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및 온비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상운 소장은 "성실하고 친절하게 문경새재 푸드부스 1호점을 운영할 적임자를 찾기위해 입찰공고를 하게 됐다.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00억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그 외 가점포함 사업이 포함됐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과정, 전문가 자문 등 총 61회 정도의 협의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역단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경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6~2030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서비스 입지 조건, 농촌환경관리시설 분포율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 투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배치를 통해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을
문경시 영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온 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당시 영순면행정복지센터의 후원금 전달식 권유를 정중히 거절했다. 이번에도 얼굴을 알리면서 후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부끄럽다며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황급히 사무실을 떠났다. 권순구 영순면장은 “이웃을 위해 숨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님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독지가의 바람이 헛되이 않도록 촘촘하게 살펴 잘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향후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깨질환과 류마티스’를 주제로 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정형외과 곽병훈 과장이 ‘어깨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곽병훈 과장은 “어깨질환은 초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잘못된 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기능 손실로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강종완 과장이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종완 과장은 “류마티스 질환은 흔히 불치병으로 오해받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이하 ‘바이오코리아’)‘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5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2~31일)’ 및 박물관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월 24~31일)을 맞아 가족 체험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비롯해 동화사 답사와 전통공예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7년 5월 25일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서 개관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개관 기념일이 있는 5월을 맞아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월 24~31일)을 정해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노년층 대상 사진 관련 콘텐츠 강의/체험 프로그램 ‘나의 사진, 나의 인생’ 신청자를 모집한다.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기초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심화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초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을 익히고, 참여자가 촬영한 사진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한 권의 사진책으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심화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촬영 기술을 익히고, 참여자가 표현의 도구로써 사진과 카메라를 사용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을 사진전의 형태로 전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23일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연주로 막을 연다.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아름다운 강산’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음악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곽보라, 이소미, 정선경이 협연으로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상주시 동문동 대한불교 관음종 백화사는지난 12일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백화사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그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경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을 위해 상주시가 신청한 총 46개 사업, 46억원 규모의 농촌진흥사업 국비 예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는 지난 10일 상주시 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의 희망, 양계 농가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주지역은 육계 사육 300만수 규모로 경북 1위를 차지하는 지역 축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총회가 상주지역 육계 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협동심을 더욱 고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왔던 채욱식 이임 지부장은 협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상주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63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강성현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한 박호진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와 상주보육원 등 소외계층 180명에게 전달됐다.
의성군은 지난 9일 농기센터에서 농촌크리에이 투어의 홍보를 위한 의성 서포터즈 ‘온새미로 반짝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새미로 반짝단은 지역 내 전역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무대로 시범투어에 참여해 농촌체험, 지역 음식, 문화 프로그램 등 농촌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온새미로 반짝단은 시범투어 이후에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서포터즈는 5개 테마상품에 따
상주시 계산동 36-15 일원에 조성한 황토길은 단순한 맨발 걷기길을 넘어 정원과 결합한 ‘정원형 어싱길’로 재탄생하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 임시로 조성된 황토길은 전국 최초로 정원 요소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흙길 산책로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길을 따라 다양한 정원식 초화류와 약용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식물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종교계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운사에서 150여 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108배 행사를 열고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형 산불로 보물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도 별도 의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