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도 공사 관리ㆍ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관행과 소극 행정을 개선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를 통해 공사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갑질 없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재 선정과 집행 방식 개선 △관급자재 구매 절차 투명화 △공사 관계자 대상 청렴 협의회 확대 △착공 시 청렴 홍보문 배포와 준공 시 청렴 문자 발송 △공종별 협회와의 소통ㆍ공감 협의회 개최 등이다. 특히 시설과 전 직원은 부서와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공사 관계자, 민원인, 동료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인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행정이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의 기본”이라며 “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 수요자와 공사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 신학기를 맞아 도내 471교에 198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교내 영어 캠프, 영어경연대회 등 다양한 영어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원어민 교수 인력을 활용한 주요 영어교육 사업으로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 △초·중등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 학교, 학생 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원어민 교사 운영과 관련해 학교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네이버 밴드 ‘경북원어민협력교사소통방’을 운영하며, 실시간 소통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언어 사용 경험을 제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포항시 안전총괄과⋅여성가족과⋅중앙동행정복지센터, 포스코엠텍, 지아소프트(도와줘 앱) 합동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귀갓길 조성 및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을 주요 논의 안건으로 지정해 진행됐으며, △안전총괄과의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여성가족과의 ‘스마트 안심 홈키트’ 지원 사업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아소프트 ‘도와줘’ 시스템 △포스코 엠텍의 자원순환 사회공헌사업 연계 구축 논의 등 다양한 시책들을 효율적ㆍ집약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대표 실내악 연주 단체인 ‘서울신포니에타’가 오는 22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실내악 가치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전하고 있는 그들은 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따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D장조, K.136’를 연주하며 모차르트가 음악사에 끼친 영향을 주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기 이전에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ㆍ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 성과를 학부모와 교사 등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부가 마련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운영한 도내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은 지난 6개월간의 운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해 재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4대 추진 과제인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강화 △교원의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를 상향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보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범 기관 20곳을 대상으로 1년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컨설턴트와 교사 간 현장 중심·소통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협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이해와 실행 △실내외 환경 △놀이 지원 △평가 △소통과 협력 등 5가지를 주제로, 기관에서 한가지 또는 복수의 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단에는 유치원 원장과 원감, 어린이집 원장, 교수, 퇴직 교원 등 20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2인 1조로 2개 원을 담당하며 1년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컨설팅 신청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11일에는 컨설턴트 연수와 협의회를 열어 컨설팅 방향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해 2월까지 격월로 컨설팅을 시행하고, 올해 연말에는 기관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애 첫 교육과정인 개정 누리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과 수업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늘봄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도 교육청 늘봄협의체 1팀과 22개 지역교육지원청 늘봄협의체 22팀 등 총 23팀 4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늘봄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늘봄전담인력(늘봄지원실장ㆍ늘봄행정실무사), 대학교수, 지자체 공무원, 경찰·소방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 실정을 고려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을 위촉해 늘봄학교 운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늘봄학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지역의 돌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으로 안정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현안 논의와 피드백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예천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경북농협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화이트데이 문화를 대신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폭력 대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도 배포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농촌 체험 활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이 아닌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각급학교에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질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와 ‘나의 수업 성장기’를 발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새 학기를 맞아 교사의 질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더욱 쉽게 질문을 생성하고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교사를 위한 질문 기반 수업 예시와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 놀이 방법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제공됐던 ‘질문 공책’이 올해는 초등 3~6학년으로 확대 보급된다. 학생들은 질문 공책을 활용해 수업 중 떠오른 질문을 정리하고 탐구하며, 교사들은 이를 길라잡이와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질문 중심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로 7회째 발간된 ‘나의 수업 성장기’에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사례와 ‘사제 동행 질문 축제’ 운영 과정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또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교사들의 질문 수업 노하우와 질문 공책 활용 방법 등도 상세히 소개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학습의 시작이자 배움의 근간”이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활발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자료들은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www.gbe.kr/edupia)을 통해 E-BOOK으로도 만날 수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으로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의 증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등 비브리오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감시 모니터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8개 지점의 해수와 기수(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패혈증균, 콜레라의 분포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는 98건,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24건, 콜레라균은 5건 검출됐으며, 장염비브리오는 연중, 비브리오패 혈증균은 5~11월까지 검출됐다. 비브리오는 식중독, 어패류 섭취와 피부감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발진, 부종, 물집, 괴사성 병변이 생기기도 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 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다룬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비브리오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경북도숲해설가협회 등 11개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도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산림ㆍ임업인의 변화와 참여를 통한 경북 산림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 분야 도정 성과와 주요 시책 공유, 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산불ㆍ산사태ㆍ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재해 대응 전략과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복지시설 조성 추진 현황, 임업인의 역할과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북 산림의 혁신 도약을 위해 산림·임업인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산림 분야 민간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산림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할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 분야 민간단체와 우리 도가 같은 목표를 향해 역량을 모은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산림임업인이 주도하는 숲으로 잘사는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경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특임관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특임관은 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도내 18개 시군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시책으로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34명이 방제사업장의 부실 관리 점검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이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설계·감리·시공 실무 △사업장 점검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예찰, 이력 관리 시스템 활용 △사업장 점검표 작성 등 재선충병 피해지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도내에는 최근 기후 온난화로 고사목이 증가하고 매개충의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도 급속히 확산 GK도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피해를 당한 소나무 187만 본 중 경북도에서만 74만 본이 발생해 전체 피해의 40%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현장특임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시군 간 방제사업장을 교차 점검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는 ‘책임담당관’을 지정해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부실방제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방제 누락목과 불량목이 발생하면 소나무재선충병의 재발생률이 높아져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며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부실 방제를 원천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성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332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포함해 18개 경북 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병환 성주군수의 축사,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개선 촉구 건의안 안건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 18개 지역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장협의회 차원에서의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가 성주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경북 시·군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챗GPT 활용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구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13일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구성면연극단, 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해 국도변 진입로, 소공원, 마을 진입로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천시 봉산면 새봄맞이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이 지난 11일에 시작돼, 12일에는 봉산면 이장협의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됐다. 이날 이장협의회와 봉산면 직원들은 직지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희중 이장협의회 회장은 “평소 직지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협력해 봉산면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읍면동 협의체 운영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계획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개최△2024년 읍면동 협의체의 활동성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장 전달 및 임원진 선출,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어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운영 조례에 따라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진에는 문형근 위원장과 이창원 부위원장이 호선됐으며, 간사에 신종은 위원이 지명됐다.
김천시는 감천댐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돼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ㆍ의결했으며, 해당 관리계획 내 감천댐 등 기후대응댐 후보지 9곳을 반영하고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 규모, 용도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감천댐은 지난해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에 포함된 이후, 같은 해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낙동강권역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는 감천댐 건설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감천 유역의 홍수량을 저감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에서 댐건설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에 있어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에 따른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과 지역민을 위한 수변공원 및 체육시설, 김천시의 관광권역(직지사, 부항댐, 수도계곡)과 연계한 관광자원화사업 등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시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확정에 따라 댐 건설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 및 지역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댐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감천댐 일원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ㆍ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궁중장식화(궁궐 그림으로 노닐다), 그림책 공작소(나만의 인생 그림책 제작),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자기만의 색깔 찾기, 시 창작 공작소, 사상 체질과 약선 총 6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시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강의를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에서 각 도서관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 13일 'K보듬 6000'경북 1호점인 경산시의 하양 에코포레어린이집과 마을돌봄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선도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지자체 방문에는 가족행복과장 외 직원 6명이 참석했다. 경산시 하양읍 K보듬 1호점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 내 1층에 위치 하고 있어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2024년 10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같은 동네에서 양육과 돌봄이 이뤄지고 마을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주민들은 자녀의 돌봄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뤄져 만족도가 높다. 또한 예천군의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361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9년부터 건립해 2023년 8월부터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1만816㎡로 지하1층 지상4층까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고 지역주민의 문화복합시설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우리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k보듬6000 사업,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주민생활센터인 맘지원센터가 지역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타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는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