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 주간(9월 1~7일)에 심뇌혈관질환의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그의 선행 질환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다. 지난 9월 1일은 KTX 김천(구미)역사 1층에서 한국철도공사, 김천의료원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청암에그에서 율곡동 나눔 냉장고에 달걀 130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공기관, 기업체, 주민들이 다양한 식재료 기부에 동참해 율곡동 나눔 냉장고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달걀은 영양이 가득할 뿐 아니라 요리하기 간편하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드러운 음식으로 나눔 냉장고를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암에그 남광민 대표께 감사드리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좋은 기업들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지원해 주신 달걀은 나눔 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구성했다.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9일 예천읍 지내리(못안)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24일 흔효2리(연막골) 배수로 설치공사까지 4일간 7개 사업부서 및 12개 읍·면 주요 사업장 24곳을 방문해 사업 시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2시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대상 및 감사일정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11월에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잘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정세의 불안과 유례없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지속된 경제 저성장이 서민들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예천군의회는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아토피 예방을 위한 인형극 및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토피 예방 동화구연(제목 :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 내 아토피 ‧ 천식 안심 학교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소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 운영한다. 아토피 예방 인형극(제목 : 토피 왕자 구출 작전)은 19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안심 학교 4개소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영아기에 아토피 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 학령 전기에 천식, 학령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차례대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 현상을 보인다. 그래서 소아기 때 적절한 예방 및 관리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어릴 때부터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용궁역 일원에서 ‘용궁역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축하공연,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환생’을 모티브로 용궁역 일원에 조성된 용궁역 테마공원은 2019년 5월 용역 수립 후 총사업비 3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궁면 읍부리 366-2번지 일원(9423㎡)에 조성하고 올해 10월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테마공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환생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기존 수하물창고를 리모델링하고 전국 유일 열차가 다니는 기찻길 바로 앞 카페인 ‘카페 용궁역’이 있다. 또한, 용궁을 지키는 12해신 조각상과 파고라 쉼터, 분수대 등이 조성돼 있고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인형극인 ‘오토마타’가 용궁역 안 전시 공간에 마련돼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궁역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권역을 만들고 가족 단위와 연인, 친구 등 모든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예천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에 좌절하던 중 월세 20만원의 여성 전용 쉐어하우스에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렸다. 특히, KBS‘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 등이 번뜩이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펼치는 탄탄한 코믹 연기가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지역민들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코믹연극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김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김천가곡제 '김천을 다시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2001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김천시립합창단은 섬세한 합창을 추구하는 이태원 지휘자의 리드 하에 2023년 10월 현재 40여 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이뤄져 매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김천시민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김천가곡제는 시립합창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공연으로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천가곡제는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추천으로, 김천 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인들의 작품 중 ‘김천’을 주제로 한 시를 선별해 국내 유명 작곡가에게 곡을 위촉, 작곡함으로써 ‘김천’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가곡 작품을 창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작품들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들과 김천시립합창단이 함께 연주해 영원히 기념될 ‘김천’을 소재로 한 예술가곡을 남기고, 가곡을 통한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의 연주회이다.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18~27일까지 ‘걷기 동아리- 우리 함께 걸어요’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 동아리 – 우리 함께 걸어요’ 동아리에서는 체성분, 기초체력, 체형, 관절가동의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바르게 걷기, 운동 전 스트레칭, 걷기의 중요성 건강지도, 밴드 운영을 통한 동아리 활동 인증, 번개미션, 걷기 코스 추천하기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아리는 11월부터 운영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 구성원의 건강측정, 동아리 발표를 제외한 모든 활동은 밴드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친구, 이웃, 직장동료, 가족 등 3~4인으로 구성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동아리 이름을 만들어 신청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만으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신청할 수는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건강증진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054-650-0501~0502)로 신청할 수 있다. 박미준 건강증진과장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가까운 이웃, 동료와 함께하는 걷기운동을 통해 친목 도모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니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는 지난 6일 강원도 영월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30여 명과 함께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문면 남곡리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마을로, 평소에도 마을 청년회에서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집과 농경지를 방문해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고, 주기적으로 마을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개최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귀농·귀촌인은 “오늘의 시간을 통해 지역민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농촌에서 농업을 통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감문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남곡 주민들이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시작한 ‘제1회 치매 愛, 치매 극복 독후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범시민 치매 인식개선 공모전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70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전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치매 관련 도서 중 총 14종을 지정하고 지역 내 각 도서관 등을 통해 대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했다. 한국예총 김천 문인협회의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4개 부문에서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으로 12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수상자로는 △대상-김소영, 최다인 △최우수상-박미하, 양예진, 이소윤 △우수상-윤은진, 김채은, 김강희
원정 연패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가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R 원정경기를 치른다. 34R 천안과 원정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원정 승리를 거둔 김천은 기세를 몰아 원정 연승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더욱이 선두 부산과 승점 차가 2점인 상황에서, 김천이 승리하고 부산은 패한다면 선두를 재탈환할 수도 있는 기회다.
김천상무가 오는 29일 승격 기원 홈경기를 맞아 승격 기원 응원 메시지, 영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8~24일까지 ‘승격 기원’ 응원 메시지, 응원 영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승격을 눈앞에 둔 김천상무는 팬들의 응원의 기운을 선수단에게 전달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 응원 메시지 및 영상 송출을 희망하는 팬
상주시민들의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상주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서가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상주시장 주민소환을 주도해 온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은 지난 17일 오후 강영석 상주시장을 청구대상자로 하는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투표 성사조건인 8개 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프로배구 선수단 대상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이 선고된 A씨의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크고 죄질이 불량한 점과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되는 등 공무집행방해 정도가 중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선고 결과가 이에 미치지 못해 항소했다. A씨는 8월 6일 스포츠 중계 앱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력 180여명을 배구단 숙소에 배치했다.
대구지법 제12민사부는 18일 이벤트 업체에서 댄서로 근무한 A씨가 업체 운영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3년간 B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댄스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퇴사 후 "인터넷에 올라간 근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B씨는 "묵시적으로 촬영에 동의했다"며 거절했다. 재판부는 "촬영에 대한 원고의 명시적 동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광범위한 유포 가능성 등에 비춰보면 묵시적인 동의는 원고가 직원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으로 한정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 유권자들에게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어달라"며 정통보수 정서에 기댄 구애성 발언을 했다.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대구 출마 등 집권여당과의 '헤어질 결심'에 대해서는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으나, "보수가 더 잘되는 길, 개인적으로도 유의미한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얼마 전 대통령께서 국회의원들에게 걸어 놓으신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는데, 이제는 대구 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의 스펙트럼을 넓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다른 새가 키우도록 하는 '탁란'의 과정을 아느냐"며 "뻐꾸기 새끼가 둥지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 아직 부화하지 못한 원래 둥지 주인의 알들을 하나씩 둥지 밖으로 밀어서 떨어뜨린다"고 언급했다. 특히 "탁란이 돼 알에서 갓 깨어난 뻐꾸기 새끼가 본능에 따라 (원래 둥지의 주인인 새의) 알을 밀어내듯이,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 강경보수에 구애하기 위해 보수진영에 참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보수의 가치에 대해 오래 고민해 오지 않은 사람들이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 보이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누군가 대구를 우습게 보고 배신의 정치와 내부 총질 따위의 단어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강경보수에 구애해 당권·대권을 노린다면 그 행동이 보수의 파이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인 생각은 여기(서울 노원병)서 뛰어 국회의원이 되는게 목표"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 일각에서 나오는 "이준석이 국민의힘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과 관련해서는 "헤어질 결심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더 잘 되는 길, 개인적으로도 유의미한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기조와 관련) 변한다는 방향성을 줘야 한다"며 "총선 전 80일 전까지 그렇게 하면 저는 노원병에서 의미를 찾아 뛸 것이고, 80일의 기간 허무하게 보낸다면 제 입장에서도 정치에 다른 위기가 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
전 세계 47개국을 대상으로 연금제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42위로 꼴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CFA)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A)에 따르면 한국의 연금제도는 100점 만점 중 51.2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51.8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이어 42위다. 연금제도에 대한 평가가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태국(46.4)과 터키(46.3), 인도(45.9), 필리핀(45.2), 아르헨티나(42.3) 등 5개국이었다.
경북교육청은 18~20일까지 3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1~2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연수는 인사노무 근거 법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별근로관계, 집단노사관계 사례학습을 제공하고, 노사갈등 상황을 분석·해결토록 돕는 노사관계 리더십 발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에서 흥덕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모는 지난 3월 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국·도비 투자 예산 확보 보고회’에서 중앙정부와 경북도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으로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본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은 계기는 7월에 우리 지역의 수해 복구비 확보를 위해 우리 지역구의 임이자 국회의원 당사무실에 문경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 등이 직접 3회 방문해, 수해복구의 국비 확보와 흥덕정수장의 현대화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그 취지에 충분한 동의에 힘입어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의 내용은 2024~2028년까지 국도비 33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해 1998년에 확장한 여과지 3지를 제외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하루 정수 용량 2만톤)을 정비와 착수정, 완속여과지(8지), 정수지 및 송수 펌프동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흥덕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과 힘 써주신 임이자 국회의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마무리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사)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협의회와 협의회 강사진이 지난 15일 충남예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예산 농특산물과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주최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시상의 훈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상향했으며, 시상금 규모도 약 5천만원으로 올려 지난 15일 개최된 본선 현장에선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여름과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