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30일 포항시청에서 “그동안 발표해 온 공약들 모두 균형발전(Balance Development), 내실 도모(Internal Stability), 글로컬(Glocalization) 시각이라는 정책 수립 원칙에 입각해 추진하는 정책이어야만 진정한 빅시티(BIG City) 포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균형발전(B)이란 각 부문, 기업, 지역, 계층 간 다양한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는 정책, 내실 도모(I)는 보여주기식의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포항의 내실을 다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입법 활동에 주력, 글로컬 시각(G)은 급변하는 국내외정세에 지방이 자생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국제표준을 입안 단계부터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진정한 BIG 시티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약이 중요하나 단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최우선 과제는 당연히 메디컬시티다”라며, “30만명이 넘는 포항시민이 의대유치와 부속병원 설립을 염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재원 예비후보가 내세운 ‘나를 믿어달라’는 뜻의 TRUST ME로 축약시킨 7대 정책공약으로는 △삼위일체(육해공) 물류망의 확충△해양레포츠의 메카 복합휴양도시 △함께하는 정책프로세스 제도화 △로컬푸드, 로컬소재 공급망 구축 △다차원적 관광무역 경로 개발 △의대병원제약개발 의료의 메카△공정한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