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까지 영덕읍 덕곡천에서‘제2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8~23일까지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에서 중학과정 166명의 늦깎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대구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의 통신금융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동부도서관, SK텔레콤 대구CV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먼저 △보이스피싱ㆍ스미싱 등의 통신금융범죄 피해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고,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 다음으로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키오스크 체험, △VR디바이스 착용 후 국내외 명승지 가상현실 체험, △챗GPT 등 인공지능 앱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를 체험해보고, 우리 생활 속에서 VR(가상현실)과 AI(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중학과정 한 학습자는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그게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직접 경험해 보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대구은행 포항공단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54분경 50대 고객이 현금인출을 요청하면서 사유를 정확히 말하지 못한 채 핸드폰을 계속 보며 불안한 증세를 보이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 권모씨가 곧바로 112에 신고해 26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은행원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7일 울진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9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를 초빙해 노인교통사고 유형,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및 올바른 보행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GAP 전문인증기관인 ㈜온누리지에피 박윤회 대표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소개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고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며 “GAP제도의 이해 및 정책방향, 인증기준과 신청 방법, 효율적인 농약 안전 사용과 PLS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이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기본도 농산물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11월 1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형편이 어렵고 자녀의 도움받기 힘든 어르신 1명을 추가해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마다 방문하여 계란 3팩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환절기 기온변화가 큰 요즘 독거 어르신과 홀로 생활하는 위기가구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평해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9~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 참가한다.
울진군은 죽변항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영덕군은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 88성화교에서 영덕파출소를 지나 농협 영덕군지부에 이르는 영덕읍 시내 구간의 공사를 10일 시작해 다음해 1월 31일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해당 구간에서 일부 차량의 통행과 주차가 제한될 수 있어 군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해당 사업은 풍수해에 대비해 영덕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사이니만큼 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7일 기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친환경 벼 322톤, 관행 포대 벼 420톤, 산물 벼 926톤, 인센티브 120톤 등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1788톤을 매입한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지역 기업들의 현장형·민생형 규제개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 제품판매장은 해당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 판매가 허용되는데, 앞으로는 연구개발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 경우에도 산단 내 판매가 허용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 정부 부처와 함께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정책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비제조업인 연구개발업체가 직접 연구·개발한 상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도 부대시설로서 판매시설 등록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직접 생산한 제품에 한해서만 부대시설로서 판매업 허가를 얻을 수 있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은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의 내용을 수용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다. 개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기업이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을 외부에서 위탁생산해도 산단 내 자사 제품판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경로당 등 소규모 특정가스사용시설의 경우 가스레인지 등 경미한 가스시설 공사를 일반도시가스 서비스센터에도 허용하는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경로당 등 특정가스사용시설의 경우 제1종 업체만 가스시설시공이 허용되고, 가스시설시공업 제2종으로 등록돼 있는 일반도시가스 서비스센터는 가스레인지 설치조차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일반 가정용에 비해 과도한 비용이 들어 오히려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월 대구 정책간담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고, 홍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결과 관련 법령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은 일회성 보여주기식에 불과했던 과거 정부와는 다를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형·민생형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지난 6~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적정성 평가는 국가결핵관리 정책의 효율적 지원 및 의료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가의 대상기간은 2022년 1월~6월까지의 입원 및 외래 진료분이며, 대상환자는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대상기관은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요양기관 508곳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진단의 정확도, 초치료 처방준수, 결핵환자 관리수준을 주요 사항으로 총 6가지 지표(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점수 평균(전체) 91.8점 보다 높은 98.4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울진중학교 자율동아리 STRONG 학생 9명은 지난 3~4일까지 경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창의과학한마당’에 참가했다. STRONG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이틀간 ‘황금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부스와 ‘바나나 DNA추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행사를 위해 한 달간 사전실험 및 설명 연습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약 180명의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타 학교의 부스를 체험해 보며 동아리 학생들끼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보며 과학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3학년 송미진, 2학년 정가은)들이 최근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기본 개념과 실기적인 측면에서부터 동물 복지까지 동물실험에 부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한다. 생명과학분야 연구기관, 제약회사,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시설 등에서 인증서 소지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산업 분야 선도 전문대학에 선정됐으며, 차세대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 임상연구, 제약회사,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연구시설 등에서 요구하는 실험동물기술원 인증과 교육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군은 8∼10일까지 고령군청 1층 민원과 입구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전시를 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운영 사업은 인문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된 1년 30주 과정의 명예학사과정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총장 도지사)를 수여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평생학
울진교육청은 8일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금강소나무숲길 4구간에서 ‘2023학년도 초·중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생명으로 공존하는 금강송숲길 4구간 ‘대왕소나무길 ’탐방을 통해 자연생태와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금강송테마전시관 체험을 통하여 금강송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 협약을 통해 30억 원의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행 후 1개월이 지난 현재 30억원 중 60명의 소상공인에게 10억원이 지원돼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대출 수혜자는 “어려운 경기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이런 지원 사업을 알게 돼 운영에 대한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다”며 “남구청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이런 혜택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구청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남구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2%이다. 남구청에서는 2년간 대출금리 중 1.5%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외에는 소상공인이면 대부분 지원이 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후유증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 이번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외에도 골목 상권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 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