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16일 오후 5시 30분경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의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회 고등학교 학생부장(40명)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 거리, 두호동 일대 학원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수능 후 학업 해방감에 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인근 호프집,주점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 담배 판매 편의점, PC방 등 각종 업소를 방문해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계도 및 권고사항을 안내했다.
성주군은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11월 정례회의 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감액심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으로 군정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주요 재원이다. 다만 수입 징수를 태만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과다한 경비 지출 및 행정절차 불이행 등으로 정부합동감사 시 지적되어 교부세 감액조치가 내려지는 사례가 있어 이러한 불이익을 사전
대구 달성군은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추진으로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화암로에 위치한 달성산림조합 2층 임시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하철 1호선 화원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이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71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민원수수료는 관공서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지하철1호선 화원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법인전용 기기 2대를 포함해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중 3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돼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과 민원종류는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도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6일 오전 7시부터 제81지구 고사장 두 곳인 영천여자고등학교 및 영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교육장을 비롯한 영천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두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손난로를 전하며 따뜻한 인사로 수험생을 응원하였다. 이 자리에는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박주학 영천시의원, 나은호 학교운영위원회장협의회 회장과 회원, 이혜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 등 지역 인사 및 교육 가족이 함께 하여 영천 지역 수험생을 위한 격려와 응원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22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가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실적과 실적 부진 시 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16일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역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대가야고등학교 앞에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호상 고령교육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그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올해 고령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105명으로 대가야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반윤(反윤석열)을 기치로 신당을 만들어도 진영논리가 굳건해진 지금 별다른 세를 모으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지적하며 "영악한 분이니 잘 헤쳐 나가기라 믿는다만 우리 당(국민의힘)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데려가시라. 이번에 나가면 두번째 가출"이라고 했다. 정치권 인사 가운데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칭의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몰이'에 나서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홍 시장은 앞서 이 전 대표를 두고 "영악하다"는 표현을 자주 써왔다. 홍 시장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요란하게 시작했지만 결과는 매우 사소하다'는 뜻)이 돼가는 느낌"이라며 "한두번 공포탄은 위협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아무말 대잔치'는 전혀 감흥이 없다"고 부연했다. 홍 시장의 언급을 두고 일부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이준석 신당'의 효과를 과소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홍 시장은 "제3지대 신당은 기존 정당과 다른 포지티브 정당이 돼야 하는데 지금처럼 네거티브 일변도로는 '포말정당'이 되기 쉽다"고도 했다. '포말정당'은 '언제 사라질지 모를 만큼 기반이 약하거나 쉽게 만들어졌다가 쉽게 사라지는 정당, 또는 선거 때면 급조됐다가 선거가 끝나면 사라지는 정당'이란 뜻이다.
영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뉴저지에 위치한 ESU(농산물 유통기업)와 영천마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동해안 자원조성과 생태환경 정화, 복원을 위한 특별한 청소부인 어린 다슬기 130만 마리를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올해 구입한 건강한 모패로부터 생산한 것으로 수온 자극을 통한 자연 산출유도 방식으로 약 8개월간 사육해 0.7cm 내외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우량종자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앞서 14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에도 올라 영천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기도 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관내 560명의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포항 지진과 관련 우리는 무엇이 올바른지 무엇지 잘못됐는지를 밝히고자 했고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공동의장은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열린 포항지진 피해와 관련 정신적 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후 재판은 이제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 오늘 승소는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지금까지 우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했지만 큰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만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를 찾은 오천읍 조림명가 대표 도태욱은 저소득층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사회적 고립감이 높아지는 연말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이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불황 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오천읍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며, 지지부진하던 오천읍 기부릴레이가 96호까지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도태욱 조림명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의 정을 베풀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신강수 오천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기부릴레이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며, 읍민이 행복한 오천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건전한 여가문화 및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로당 49개소, 어르신 650여명이 종이공예, 서암요법, 휴대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고,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총 8개단체봉사자 249명(바르미, 종이사랑2기, 실여울, 하사랑 나눔, 영화관람교실, 레디액션영상동아리, 노송회, 장미친구들)이 활동하고 있다. 16일 승리어버이집경로당에서 “실여울”이 진행하는“건강 서암요법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마사지, 건강체조, 뜸 등을 통해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앞으로도 꾸준히 체조를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였다.
경북도는 16일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포항시 지역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배터리 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배터리 성능인증과 안전진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김천시 아동보호팀과 합동해 지난 15일 김천시 율곡동 수요장 일대를 방문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해 보육시설 방문 홍보,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김천시 대형 전광판 약 8개소 및 버스 승강장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아동학대는 가정 내 부모에 의한 경우가 많아 대다수의 아동학대피해는 가정 내에서 은폐되기 쉬우며 지속적 상습적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런 이유로 가정 외부의 사람이 아동학대를 알아차
포항시립연극단 제190회 정기공연 ‘홀연했던 사나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연출,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세혁 작가의 첫 장편 연극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이 배경이 돼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평범한 소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서민극으로, 시골다방을 지키는 마담과 그의 아들 승돌, 다방 직원들과 단골손님들의 지루한 일상에 낯선 사나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라는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꿈꾸고
구미시에서는 16일 오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지역 곳곳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자생 단체의 열띤 활동이 펼쳐졌다. 상모사곡동은 사곡고에서 김춘남·허민근 시의원,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새벽부터 준비한 따뜻한 차와 간식거리를 나눠주며 수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인동동은 인동고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함께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시험 전 긴장한 마음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차와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을 전달하고 좋은 결과를 기원했다.
대구광역시는 ‘개발도상국 육상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을 8회 연속 유치해 세계 수준의 국내외 육상지도자 배출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와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개발도상국 육상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15일~28일까지 14일간 케냐, 미얀마, 인도 등 20개국 20명의 국제지도자와 30명의 국내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울산 안전 체험관에서 자율적인 재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시 재난 안전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사회‧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교통안전 △선박 안전 △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인문학 콘서트 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혜윰마루)에서 ‘음악과 낭독이 있는 한흑구 문학의 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흑구 작가의 삶과 작품을 다시 돌아보며 음악과 낭독이 함께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흑구 작가는 1909년 평양에서 출생, 1929년 미국으로 건너가 영문학과 신문학을 공부했고 1934년 귀국 후 영미 번역 시, 평론, 소설 등을 발표했다. 1948년 포항에 정착해 ‘현대미국시선’을 발간했으며, 1954년 포항수산초급대학(포항대학의 전신)의 교수로 임용, 수필집 ‘동해산문’(1971), ‘인생산문’(1974)을 상재했고 1979년 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