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2일~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공단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 보행로 등 이용객 위험요소 여부 ▲ 소방 안전관리 적정 여부 ▲ 건축물 구조부의 변형·균열 등 결함 여부 ▲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위험요소 여부 ▲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에 증가하는 유동 인구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공공시설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