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포동에 위치한 ‘푸푸커피 포항1호점(대표 채아람)’을 방문해 착한가게 27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2021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7호점에 이르렀다. 채아람 대표는 “여러 곳에 기부를 하고 있지만 착한가게 기부캠페인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매월 지역 내 가게를 방문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나누고 보태는 기부마을 우창이네’ 기부 게시판과 SNS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착한가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숙, 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부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동네 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선순환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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