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9일까지 주요 도로 점검 및 제설자재 배치를 실시한다. 군은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만ℓ를 배치하였으며,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장비로는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 완료하였으며, 제설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
경북도의회 배진석(사진, 경주,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국 최초로 개설ㆍ운영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 있는 센터장 영입, 교육대상 확대,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한 교육 내용 확대, 정규직 교사 임용, 전국 최초의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가장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 로드맵 구상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다. 배의원은 “한국어교육센터는 고려인 등 다문화 학생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3월에 개소해 현재 3기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라면서 개소 초기에 운영이 잘되는 점, 아쉬운 점, 보강이 필요한 점에 대해 경주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질문했다.
직장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근로자 10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9월 4∼11일 전국의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359명 중 39명(10.9%)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들어온 상담 이메일 1천592건 중 53건은 자살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고 직장갑질119가 밝혔다. 제보자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거나 시도했다는 메일이 48건이고 직장 동료의 자살 사건을 인지하거나 목격한 경우가 4건, 자살 근로자의 유가족이 제보한 메일이 1건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는 '임원이 아닌 상급자'가 3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슷한 직급 동료' 22.3% , '대표나 임원, 경영진 등 사용자' 19.2%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를 접수한 회사 3곳 중 2곳은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전,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 시군과 다르게 2024~2033년까지 1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공모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농업 대전환 계획 수립은 농업인 단체, 식품 산업계 등
영덕군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가족지원센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는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수상자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병식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회장 2명을 선정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지역내 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경북도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단속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후진하던 중 80대 여성을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안전운전의무위반)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운전자 6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5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한 어린이집 인근 골목에서 후진하던 중 B씨(80대·여)를 차로 쳐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습지도자(멘토) 등 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 깨소금(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후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던 점을 가장 아쉬워하는 바람을 충족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 여행을 통해 검정고시를 응시했던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도했던 지도자(멘토)들의 그동안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요리 활동과 오락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의를 경북 포항에서 열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됐는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된 건의안들이 많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은 회장 취임사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이칠구 협의회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회장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논의가 돼 큰 의미가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추진에 걸맞게 우리 지방의회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화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많은 안건들처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지역 전역에서 ‘사랑의 김장하기’를 시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새마을 남녀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자 소속된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나 김장하기 좋은 장소에서 3천여 포기의 김장을 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소금에 절이는 등 배추 손질에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정성스럽게 양념을 배추에 버무렸다. 완성된 김치는 종이상자에 정갈하게 담아 보호시설, 홀몸 어르신과 같은 이웃이 추운 겨울에 맛있게 먹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새마을회에서 직접 전달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대구 1호선 교대역 중앙광장에서 진행돼 무료 MBTI 검사, 심리검사 뿐만 아니라, 남구 지역 내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인 세이프홈 물품 지원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MBTI 성격검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간이 검사는 여러 번 해봤는데, 오늘 정식검사지로 MBTI를 진행해보니 나의 성격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세이프홈 물품지원을 받은 한 여성은 “혼자 살면서 누가 창문으로 들어올까봐 늘 무서웠는데, 세이프 홈박스에 있는 창문 경보기를 설치하면 안심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사진·상주·문경)이 21대 국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지난 22일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AEC)’가 주최한 제2회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大賞’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의 공약 달성과 입법 등 종합 의정평가 결과다.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AEC)는 이번 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강화와 민생 법안, 지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과 공약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함께 종합적인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아오며 상임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제4회 봉화군수기 직장 및 단체 읍면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24일 군민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봉화군수기 배구대회는 지역내 읍면 7팀, 직장(단체) 3팀 등 총 10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은 아낌없이 펼쳤다. 대회 우승은 교육지원청, 준우승은 법전면, 공동 3위는 봉화읍과 소천면이 차지하고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교육지원청의 김영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군수는 “제4회 군수기 배구대회를 통해서 군민들의 화합의 장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본교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소형원자로(SMART)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했다. WISE캠퍼스는 문주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교직원과 재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형원자로(SMART)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 후 문주형 박사는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박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소형원자로 ‘SMART’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 시민과 학생들은 강연 후 진행된 퀴즈의 정답을 매우 쉽게 응답할 만큼, 열정적으로 강연을 경청했다. 문 박사는 “SMR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이며,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은 SMART 상용화와 수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SMR 관련 특강은 3차년도 사업기간 중 총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랑콩뜨레과자점은 지난 24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주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생활의 희망을 키워가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랑콩뜨레과자점 이석원 대표는 “늘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노력을 해 왔다. 나눔과 베풂을 실천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의회는 대구광역시 기초의회 최초로 지난 24일 대명1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남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1개 동씩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명1동 ‘찾아가는 남구의회’에서는 김성진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이충도 의장을 비롯한 정재목, 송민선, 김재겸, 이정현, 성윤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로부터의 의견 청취와 토론의 시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