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제철동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2일,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70만원 상당의 백미 181포를 기탁했다. 제철동 주민협의체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온기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찬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제철동 주민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여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여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