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영천융합회(회장 최종준)는 지난 1일 영천스타컨벤션웨딩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장, 구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장, 영천융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5대 최익구 회장((주)세계주철 대표)의 이임사, 제26대 최종준 회장((주)광신공조 대표)의 취임사,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총 4천9백만 원) 등으로 진행됐다.
군 당국이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발생한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사고 당시 현장 지휘를 맡았던 대대장들의 보직을 해임했다. 3일 포항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이모 중령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 결과, 보직해임안이 가결됐다고 이 중령 측 김정민 변호사가 전했다. 이 중령은 채 상병이 생전에 근무했던 해병대 제1사단 예하 제7포병대대의 대대장이다.
지난 1일 낮 12시3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3층짜리 빌라 꼭대기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대원 7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자연적으로 불이 꺼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내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거실에서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다양한 각도로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했다.
지난 1일 0시57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운 7톤 어선이 출항하다 정박해 있던 바지선(681톤)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어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지역기업인들의 기업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상의협의회(회장 문충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서울역 4층에 위치하고 지역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울역에서 회의, 업무 편의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휴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3형사단독 김배현 판사는 1일 유세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시의원 후보자 A씨(50)에게 벌금 100만원, 회계책임자 B씨(25)와 차량을 빌려준 C씨(31)에게 각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4월5일 포항시의원 재선거 당시 C씨로부터 231만원 상당의 선거 유세차량 1대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13일간 사용한 혐의다.
주소지를 임의로 옮겨 의원직을 상실한 대구 수성구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에 기념품을 반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의원이 앉게 됐다. 3일 대구 수성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무기명 찬반투표에서 21명 가운데 찬성 15표, 반대 6표로 A의원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A의원은 지난달 의회 직원을 시켜 방문객에게 주는 기념품을 자신의 차 트렁크에 싣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선관위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익명의 제보자가 같은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쯤 포항 해병대 1사단 영내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민간인 차량이 들어왔다 10분만에 검거됐다. 해병대에 따르면 60대 남성으로 밝혀진 A씨는 직원들이 출근하는 차량 뒤를 따라 영내로 진입했다. 당시 출입문에는 근무자가 있었지만 A씨의 차량을 막지 못했고 근무자의 보고를 받은 군 수사당국은 영내 도로에서 A씨 차량을 발견, 차에 타고 있던 A씨의 신변을 확보했다. A씨는 군 수사당국에 길을 착각해 들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디. 군 수사당국은 A씨에 대한 조사에서 대공용의점 등이 없어 민간 경찰에 신변을 넘겼다.
내년에 치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지역구 후보자가 쓸 수 있는 금액이 평균 2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비용제한액은 중·남구가 2억7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갑이 1억7600만원으로 가장 적다. 동구갑은 1억9200만원, 동구을 1억9700만원, 서구 2억1300만원, 북구갑 2억600만원, 북구을 2억500만원, 수성구갑 2억1400만원, 수성구을 1억9300만원, 달서구을 1억9900만원, 달서구병 1억7700만원, 달성군 2억900만원이다. 21대 총선 때와 비교하면 평균 3100만원 늘었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 수와 읍·면·동 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며 선거사무 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 보험료를 가산해 산정된다. 22대 총선이 선거비용제한액 산정비율은 13.9%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15% 미만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받는다. 대구시선관위 측은 "선거비용 부풀리기 등 허위로 비용을 청구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영수증, 계약서 등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부산 방면으로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불길은 벤츠 하부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일 낙동강 중·상류와 지류 등 4개 지역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나서 가시박·환삼덩굴 등 6063㎏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에 위탁해 대구 달성습지, 경산 금호강변, 칠곡 낙동강변, 안동 길안천 유역에서 제거활동을 벌였다. 5월에는 어린 모를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이후 열매가 맺기 전 예초기 등을 이용해 제거했다.
3일 오전 10시 36분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야산에서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5대, 진화인력 61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포항 촉발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 배상 소송에서 주민들이 승소하면서 지역에서 줄소송이 잇따르는 등 소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포항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송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일이 잦아지자, 긴급한 민원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행정 마비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평상시 주민등록 초본 발급건수가 하루 700~800건에 불과했지만, 최근들어 하루 1만건을 넘는 등 지진관련 서류 발급으로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 게다가 뒤늦게 추가소송에 참여하기 위해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들로 변호사 사무실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 시민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지난 1일 개최된 포항시의회 시정질문에서도 촉발지진 피해배상 관련 소송대란으로 초래되는 시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일괄배상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이 자녀들과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과 2일 포항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직원과 자녀들이 참여하는 글램핑 프로그램 <아빠·엄마어디가?>를 진행했다. 캠핑에 참가한 직원과 직원 자녀들이 추위도 잊은 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엄마어디가?> 글램핑은 최근 포항제철소가 신설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인 〈’같이‘의 가치〉 시리즈 중 하나이다. <’같이’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지난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유공자, 특별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1억 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도 참석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과 관련된 지방 공직자의 역할과 능력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해 도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타 도서관 회원증으로는 책을 빌릴 수 없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 제약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는 포항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40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에는 2,676개 경북에는 103개의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 참여도서관으로 가입돼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규 회원가입은 도서관(포항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시면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책이음 회원으로 자동 등록되며, △기존 회원은 소지하고 있는 회원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시면 책이음 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김세원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책이음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욱 쉽고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Corporate Citizenship Level up Ground)’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공항도시 군위,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공항 건설로 실현될 거대경제권역과 공항신도시로 대변모하는 군위군에 대한 미래비전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항 및 도시 전문가들이 두 개의 세션에 참여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발표로 류재영 연구그룹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대표는 영국 게트윅 공항경제권 등의 사례를 선도모델로 제시하며, 개발거점 간 연계 축 형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오성열 전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전문원은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공항의 사례를 살펴보며, 특히 신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준비과제로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세션의 마무리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준우 대구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 본부장이 토론을 이어 나갔다. 군위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2세션에서는 우선,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이 군위의 도시계획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태영 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군위군 정주여건 개선 방향을 주제로 농촌과 도시가 혼재하는 러번(Rurban)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개선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김정빈 서울시립대 교수는 공항의 무한경쟁시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매력거점 공항에 대한 디자인전략을 설명하며, ‘환대의 도시를 향한 전략’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재난 안전 네트워크(안전 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315차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각종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법과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