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보유한 뇌신호 측정 및 분석 기술을 지원받은 기업의 제품이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사용자의 머리에 전극을 붙여 심신의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뇌의 활동 상황을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의 인지능력 상태나 심리적 안정의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뇌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재단 연구진들은 뇌파의 파형을 분석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등록된 차량, 건설기계, 125cc 이상 이륜차를 대상으로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13억9600여 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 고지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해 1월 2일까지이다.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 또 올해 자동차
고령군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체계 확립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지난 11월 고령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산불 등 복합재난을 가정해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등 각 유관기관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재난대응 안전
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가구 40세대에 밑반찬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동고동락 희망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취약계층 등 대상 가구를 직접 선정했으며, 따뜻한 겨울용 이불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젓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심해선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도 드리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니 함께하는 기쁨이 두 배가 된 듯하다.”라며, “정성 들여 준비한 위문품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성환 조마면장은 “연말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면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손수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찬양합창제’를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고, 13일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이 시청에서 열린 수요특강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 강연 후 받은 강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170만원을, 마카롱업체 이티당과 나눔다리에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마카롱 1,000세트(600만원 상당)로 달콤한 행복을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는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10억5천4백만원을 목표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성금품 기탁에 동참 할 수 있다.
구미시는 13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변용관 원장,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김세일 사업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 소개와 방산기업의 신속원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밋밋하고 뻔한 행사에서 탈피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 재림교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라면 50상자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명섭 목사는 “연말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천 재림교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당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 김천시 연합회 천연염색분과회는 지난 12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간 시행한 김천 포도 축제 부대행사인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자연 꽃잎과 풀잎을 이용한 탁본 손수건 체험)’ 때 시행한 체험비(2천원/인)를 모은 것이다.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천연염색분과회’는 지역 농림 부산물(포도, 자두, 호두, 양파 등)을 이용한 염색 재료 발굴에 힘써왔으며 ‘천연염색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획득한 자격증으로 공방을 창업하는 등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읍면동별로 시행하는 현장민원실에 참가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천연염색 체험 봉사’를 4회 진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옥련 회장은 “지난해 김천 자두 축제와 포도 축제의 체험비 기부에 이어 올해 포도 축제에서도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고 고마운 일이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와 오터스 구미직영점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하대중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학과장, 최우석 오터스구미직영점 대표, 최상철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현장체험 학습 및 실습, 그리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천소방서는 구급·펌뷸런스 대원이 지역 내 임산부들을 위해 지난 11~12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응급분만 및 신생아 평가 등에 대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시행 중인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의 품질을 더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산모와 태아의 병원 이송뿐만 아니라 현장 분만과 같은 전문적인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받은 한 구급대원은 "2023년 한 해 긴급한 상황의 임산부를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부터 시행돼 분만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임산부를 신속·안전하게 지역 내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이 모두 지키는 임산부 맞춤형 서비스다. 임신초기부터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 대상이 되며, 출산 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에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 상황이 자동 전송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2024년에도 고품질의 새 생명 119구급서비를 통해 김천시 지역 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방향 제안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관계자의 유보통합 이해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영남대 김병주 교수의‘유보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교원들의 유보통합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패널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48명(공립 337명, 사립 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제1차 시험에는 1205명이 응시해 평균 3.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476명, 사립의 경우 3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지난 11일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29명의 새마을 여성합창단이 펼친 합창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소프라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150명의 시민이 연주회를 관람했다.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서수용 전 김천예술고등학교장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Ye Shall Have a Song’, ‘고맙소’, ‘사랑한다는 말은’과 같이 대중에게 친숙하고 합창의 매
경북교육청은 오는 18~22일까지 5일간을 정시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대입 설명회’와 ‘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시 집중 주간 운영은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을 찾아 화장지 40박스를 전달했다.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김장 나눔과 집수리 봉사활동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9년간 매년 홀몸 어르신께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상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은 어려운 형편이시더라도 앞으로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화장지처럼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금혜 옥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옥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16일 오후 2시,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장애가 없도록 노력해온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로, 2022년 신설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동시는 지난 11일 그랜드호텔 별관 1층 그랑데홀에서‘마을살이 하는 사람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사례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한 마을복지 사업을 공유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마을복지계획사업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주민 상황극(situational drama)을 준비해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마인드스토밍(mind storming)’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소진 예방 및 서로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동보 시 부시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펴주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동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평생학습원 학습관은 오는 15일 2023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로 수강생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작품전시와 공연발표를 통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