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12일 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 일원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청 직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오천읍 자생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 출입 지역인 입산구역 및 산책로를 위주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물투기, 수목 굴ㆍ채취행위 등 산림 훼손행위에 대한 처벌사항과 산불예방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은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께서도 시민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산 가꾸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