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 선거는 각별하다. 4·10 총선 본투표장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자랑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이며 투표에 열성을 보인다. 10일 오전 대구경북의 투표소 곳곳에는 유난히 노년층 유권자들이 많이 눈에 띄어 이들의 높은 '투표 열기'를 보여줬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9일 포항시 냉천을 방문해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하천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과 항사댐 건설 예정지를 점검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호우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요청하고, “대구지방환경청은 포항시 등 지역의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다른 선거인의 투표에 간섭ㆍ방해하고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선거인 A씨를 지난 9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음에도 모(母)의 투표보조를 명목으로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모에게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투표를 권유하고, 이를 지켜본 참관인이 무효투표를 주장하자 해당 투표지를 빼앗아 훼손한 혐의가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선거일인 10일 성당동 4투표소에서 아내 성희숙 여사, 아들과 함께 투표했다. 조원진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구와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꼭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조원진 후보는 “우리는 지금 위기이자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 꼭 투표하셔서 우리의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직원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9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30~50분경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투표관리관 교육 후 사무실 복귀를 준비하던 교육 참석자들(지방자치단체공무원 등)에게 투표소별 점자형 투표보조용구가 든 가방안을 보여 줄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교육 참석자들의 차를 나가지 못하게 몸으로 가로막고 개인 소지품까지 확인시켜 줄 것을 강요했으며, 이를 제지하던 남구선관위 직원의 복부를 손으로 밀쳐 폭행한 사실이 있다.
계명문화대가 다년간의 파란사다리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형 파란사다리사업이라 할 수 있는 ‘튜링 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을 유치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영국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튜링 스킴 프로그램은 영국의 교육기관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이 영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취업 취약계층의 영국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2주간 파견해 외국어 교육은 물론이고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영국형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이다. 영국 CCCG와 자매결연을 맺은 계명문화대는 파란사다리 사업 운영 경험과 더불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해 나라 안팎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와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파란사다리 사업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계명문화대는 튜링 스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2023년 1월 CCCG 소속인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 ‘계명컬쳐센터’를 개소해 국제화 관련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해외취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역할과 업무를 담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한국의 파란사다리 사업과 같이 영국학생들이 튜링 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뜻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
영남이공대는 지난 9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빛나는 봄날’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제56대 총학생회 ‘샤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돗자리, 샌드위치, 쿠키, 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미니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통해 빛나는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학생회는 대학생활과 관련된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봄을 맞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학업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참여 행사로 학생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위한 민간참여자 공모에 국내 대형건설사 등 모두 47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 47개사가 참여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TK신공항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달 대구시가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5개 공공기관과 산업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국내 건설사 47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TK신공항 사업은 이제 가속도가 붙게 됐다. TK신공항 사업은 특별법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SPC 전체 자본금 5천억원 가운데 49% 가량을 민간에서 투자해야 하는데 민간 대형건설사의 참여는 성공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행복드림과 경북 도내 사회복지사를 위한 제휴 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의 ‘이.조심판’과 민주당의 ‘정권심판이 맞붙은 이번 총선은 그 어느 총선보다 혐오정치로 오점을 남겼다. 보수와 진보로 나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골이 깊어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13일간의 선거전은 막판까지 실망과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여야 모두 국가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데는 관심밖이었다. 막말을 일삼고 혐오를 부추겼으며,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브로 일관했다. 여야 대표부터 듣기 민망한 말을 쏟아내며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데 열을 올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대 당 여성 후보를 ‘나베’(냄비)라고 비하했다. 일본어 나베는 매춘부를 빗댄 성적 의미도 담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야당 후보를 겨냥해 “쓰레기”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레임덕, 나아가 데드덕을 만들겠다”고 외쳤다.
대구보건대학교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공모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대학·전문기관이 우수한 전문 인력·시설을 활용해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소개, 견학, 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8개 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진로 심리상담 △임상병리사 체험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구조사 직업 체험 △마음까지 치유하는 물리치료 △안전한 스포츠를 위한 물리치료사 △나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Ⅰ, Ⅱ △예비 유아교사 체험하기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 치위생사 △바리스타 체험 등 총 13개다. 특히 대구보건대가 운영한 전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참여인원 77명 중 66명이 학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해 학교로 복귀했다. 대구보건대는 매해 전년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포항시 북구 장성동 모 투표소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당을 착각해 다른 당을 찍은 할머니 한분이 투표장 밖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느냐"며 재투표를 고집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께 북구 장성동 모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할머니 두분 가운데 한분이 너무 긴 투표용지 때문에 비례대표를 뽑는 당의 번호를 착각해 잘못 찍었다며 재 투표를 요구했으나 안내원 제지로 거절 당하기도. 이날 너무 긴 투표용지 때문에 노인층에서는 헷갈려 하는 유권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청송군은 지난 8일 안덕면 노래1리 (전)이장 남경수씨가 자녀 주하와 함께 150만원상당 쌀 50포를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경수 노래1리 전(前)이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 전 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6일 식목일을 기념해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의식을 기르기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환경지킴이,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환경지킴이, 리플레이 프로젝트’는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보존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교육하고,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구성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내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 및 지역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 온(溫)누리 늘봄 협의체를 조직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군청, 지역 유관 기관 등에서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늘봄학교의 개념, 늘봄지원센터 및 늘봄지원실의 조직도 및 업무내용, 지역사회와의 연계 유형 등을 살펴보고, 협의체 협업에 대한 사항, 지역내 학생 지원 방안, 늘봄학교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협의를 나눴다. 윤인한 교육장은 “우리 지역 온(溫)누리 늘봄 협의체를 통해서 우리 지역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홍보함과 동시에 군청 및 각종 지역연계기관 등과 함께 협력해 영덕 지역 학생 누구나 누리고 만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생애 처음 투표에 나선 20대부터 지팡이를 짚은 고령의 할머니까지 투표소를 찾았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50대 여성은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정당끼리 그만 싸우고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서민들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9일 여성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영덕보건소와 연계, 지역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희망드림’을 실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투표소를 찾아 국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대구 유권자 205만1656명 중 52만5222명이 투표해 25.6%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 달성군 비슬초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에서 1.3㎞가량 떨어져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대형선박 충돌에 따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해 최근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능별 임무, 역할수행 점검과 관계기관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오염사고 대응역량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