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야간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편리하게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 자전거주차장의 간판을 더욱 크게 제작하고 LED로 교체 완료했다. 만평역 자전거주차장은 도시철도 3호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17년에 조성된 70대의 자전거주차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으로 일평균 60여 대 이용 중인 시설이나 간판이 야간에는 식별이 불가해 자전거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주민의 LED간판 교체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 400만원으로 교체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9일 기독교 성령강림절을 맞아 독일 뮌헨 쇼팔라스트 공연장에서 ‘새로운 영성운동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제로 세계 70여 개국 2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강림절 특별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성령강림절 특별예배에서 한학자 총재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이 강림하시어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부어주셨듯이 지금 때야말로 인류가 '하나님 아래 한 가족'으로 살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럽·중동 가정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8~19일 이틀간에 걸쳐 감사예배와 함께 문화행사로 나눠 열렸으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찬양예배를 통해 2500여 명의 회원들은 자신의 심령 부활은 물론 세상의 변화를 기원하면서 감동적인 찬양의 시간을 보냈다.
대구 북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북구청 2층에서 개최됐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유통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소비자단체, 농어업인 대표 및 학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날 협의회에는 대형마트(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칠곡점), 전통시장(대구능금시장, 동대구신시장, 칠곡시장) 대표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건인 전통상업보존구역 현행화(지정, 지정취소)와 관련해 칠성본시장 등 지역 내 9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km까지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하고, 인정 취소된 2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구역을 지정취소하기로 의결했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우장성청을 방문해농업분야 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했다. 하우장성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인 메콩강 하류에 있는 메콩델타 지역 내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로서, 지난 2017년에는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하우장성 인민의회 쩐 반 후옌 부의장과 쯔엉 깐 뚜엔 부성장 등 관계공무원은 하우장성의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은 농업이며 2023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12.7%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2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전문대학 RISE 대응 광역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직접 만나 상생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기조강연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산학정·RISE·전문대학과 지역발전’ 주제로 발표하고,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의 강연에 이어 주제발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전략’,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지역발전 차원에서의 전문대학 역할과 기여’ 주제 등으로 발표한다. 이후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후 광역별로 RISE 대응 토론,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 등이 이어진다. 지역별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지역 RISE 추진현황과 전문대학 애로사항, △교육부·광역자치단체·전문대교협 등에 RISE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해당 지역 전문대학의 RISE 대응 건의사항 등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RISE는 지역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산업체, 연구기관 등 각종 지역 현장에서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현재 지역과 전문대학의 협력적 거버넌스가 중요한 시점이다. 전문대학의 RISE 대응은 지역발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토론회 개최 이후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체 전문대학의 지속 발전을 지원, 전문대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며, 전문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1974년 4월18일 설립됐고, 130개 회원 전문대학으로 구성됐다.
DGB금융그룹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청년·장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상생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 병원 환아 지원 △청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자격증 시험 지원 △쪽방 거주 장년의 혹서기 대비를 위한 전기료 지원 △노인의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DGB 디지털 효도관’ 지원 △전 세대를 위한 동행봉사단의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원으로 대상자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행사 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20일부터 ‘상부상조 가맹점 결제계좌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의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가맹점 또는 타행 결제계좌 이용 가맹점 중 DGB대구은행 결제 계좌 신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오는 8월 30일까지 DGB대구은행 신규 결제 계좌를 신청하거나 계좌를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금을 요청하는 신규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방문 또는 DGB대구은행과 협약된 NICE정보통신㈜대구지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상부상조 캠페인으로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 ‘iM뱅크 Re-Born Festival’ 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본 이벤트는 우대 금리, 경품 추첨, 환율 100% 우대, 수수료 면제, 음원 서비스 등을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먼저 2024년 5월20일부터 약 1조원
대구 달서구가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달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초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결혼(출산)장려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축복받는 결혼(출산)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결혼장려 사업은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청년복지사업으로 국가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아동 및 가족관련 기관장, 새마을회 임원 등 19개 기관 24명이 참석해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기획해 대한민국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르게 결혼(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중앙정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뉴 새마을운동, 잘 만나보세’ 운동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대운동장에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재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단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 마련’이란 목표로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재학생, 2024학년도에 신설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재학생, 가족, 교직원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문섭 교학부총장의 개회사, 각 학부(과) 학생회장의 선서로 진행됐으며, 체육대회 종목은 △여성 페널티킥 △낙하산달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신발 양궁 △화합의 장 등으로 이뤄졌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선후배들과 함께한 다양한 경기 및 활동들은 협동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 아이처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들이 학교생활에 또 다른 기쁨과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전세사기 피해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 주민행복국장, 도시창조국장, 관련 부서장과 대구 전세사기 피해지원대책위원장 및 전세피해자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세 사기 예방 관련 추진 업무와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긴급생계비 및 이사비 관련 재정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전세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해당 임대인의 관리 부재에 따른 주거지의 관리 대책과 대구광역시 단위의 대책을 요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6일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이찬희(남, 68세), 배정숙(여, 63세), 전환용(남, 37세)에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초 화재발견자인 전환용 씨는 지난 4월 16일 저녁 7시 40분경 하양읍 대한리 한 계곡 부근 수도관 열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근처 휴게소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카페를 운영하는 배정숙 씨는 신속하게 소화기를 제공하고 직원인 이찬희 씨와 함께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힘썼다. 특히 배정숙 씨는 지난 2년간 2회에 걸쳐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유공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소에도 꾸준한 직원 교육 및 소화기 적재장소 확인 등 화재에 대비해 119화재진압대 도착 전 화재로 인한 추가피해를 경감시키는데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침착하게 대응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세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 덕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10일까지 계정숲에서 펼쳐질 2024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바르게살기운동 임시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이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우수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경북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 청도 어때?’ 관광상품을 수도권 거주 대상으로 지난 주말 (18~19일) 투어를 진행했다.
영주시 문수 하늘꽃마을 생활예술협동 조합(이하 하늘꽃마을)은 최근 산촌살이 프로그램으로 마을봄축제를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의 봄, 5월을 봄'을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체험 △초청공연 △장기자랑 △포토존 운영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라니 울음소리 흉내내기 대회'는 독특한 주제와 참가자들의 익살스러운 흉내내기로 축제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늘꽃마을은 2009년 대안적인 교육과 친환경 공동체 커뮤니티 생활을 꿈꾸는 15가구 50여 명의 귀촌인들에 의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촌유학을 비롯한 귀촌, 친환경생태, 치유, 공동육아, 인문학 공부모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촌유학 및 친환경
영남신학대 국제교류교육원과 주)줌네트웍스는 20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와 영남신학대의 우수성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알리고, 지속가능한 문화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로 이어지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교육가치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진행됐다. 정경원 주)줌네트웍스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마련해 미래의 동력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윤영 영남신학대 국제교류교육원 교수는 “공식적인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우수성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유학생 유치로 연결시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현황정보를 시 보건소에 제공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2천818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255명, 영주에서는 6명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올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서늘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