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9일 기독교 성령강림절을 맞아 독일 뮌헨 쇼팔라스트 공연장에서 ‘새로운 영성운동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제로 세계 70여 개국 2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강림절 특별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성령강림절 특별예배에서 한학자 총재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이 강림하시어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부어주셨듯이 지금 때야말로 인류가 `하나님 아래 한 가족`으로 살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럽·중동 가정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8~19일 이틀간에 걸쳐 감사예배와 함께 문화행사로 나눠 열렸으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찬양예배를 통해 2500여 명의 회원들은 자신의 심령 부활은 물론 세상의 변화를 기원하면서 감동적인 찬양의 시간을 보냈다. 가정연합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 전 초라한 작은 교회에서 소수의 무리와 함께 출발했다. 이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와 남북미에 이르기까지 200여 개국에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했다.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인류 해방과 하나님 해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라는 치열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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