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야간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편리하게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 자전거주차장의 간판을 더욱 크게 제작하고 LED로 교체 완료했다.만평역 자전거주차장은 도시철도 3호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17년에 조성된 70대의 자전거주차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으로 일평균 60여 대 이용 중인 시설이나 간판이 야간에는 식별이 불가해 자전거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주민의 LED간판 교체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 400만원으로 교체했다.류한국 구청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분들이 자전거주차장이 있는지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더욱 크고 야간에도 위치가 잘 확인되는 LED간판으로 교체했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