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정 서비스에 대한 상반기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선남면 직원 모두가 참여해, 민원행정 업무의 중요성과 함께, 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8일 가덕신공항과 글로벌해양도시특별법 등 부산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이날 부산 서면의 한 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가덕신공항이란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또 "태평양에서 가장 진주같은 우리 부산항구가 세계적인 항구로, 항구만이 아니라 문화·금융·산업 모든 부분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해양 허브 도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부산·울산·경남과 합쳐 서울, 수도권에 맞서는 우리 대한민국 중심, 태평양을 향한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선거 때 거짓말한다고 생각하는 분 계시는가. 광교, 판교신도시,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 등 제가 8년 동안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일자리의 43%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성과를 설명하며 경기도부지사 출신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을 소개했고, 박 의원은 "부산의 미래가 산업은행에 달려 있는데 이재명이 무시한다. 김문수를 당선시켜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반드시 가져오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이날 유세에서 부산을 연고로 둔 야구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도 입은 김 후보는 "이재명은 연설 때 방탄조끼를 입고 나온다. 죄를 지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두 벌, 세 벌 입어도, 방탄유리를 아무리 덮어도 양심부터 벌벌 떤다"며 "죄를 지은 사람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괴물 방탄 독재 국가로 가고 있다. 입법, 행정, 사법으로 합쳐서 이재명 개인 권력으로 만드는 '총통제', 방탄 총통 독재국가가 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마항쟁을 아시지 않느냐. 어떤 독재도 굴하지 않는 부산시민들의 화끈한 정신, 투쟁 잘 받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제대로 세우겠다"며 "또다시 부마항쟁처럼 힘을 쏟고 피를 흘릴 수 없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경북지부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경북지부 소속 재가장기요양기관장들이 모금했다. 윤경아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경북지부장은 “평소 어르신
성주군은 지난 27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인 월항면 대산1리(한개마을)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및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대피훈련은 산사태 재난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 및 군민의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7일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이 보문호에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탑승자 3명 중 1명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2명은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차량은 수면 아래 완전히 잠긴 상태로 설정돼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구조활동이 펼쳐졌다. 훈련에는 구조 보트 ․ 첨단 수중 로봇 ․ 수난 구조장비 등 총 84점의 구조장비가 투입됐으며 △수난사고 유형별 구조기법을 적용한 인명구조 △원형탐색 등 수중 탐색 및 인양백 활용법 △출동로 및 인근 지형지물 확인 등의 실전 중심의 적응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보문호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자 APEC 기간 중 주요 행사 장소로 예정된 만큼, 사고 위험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
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깔다구 등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 퇴치를 위해 청풍교~고평교 일원(2.7KM) 강변 산책로에 해충포집기 43대를 설치했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제1차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주민 중심의 고도보존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는 고도지역 주민 등이 고도에서의 삶을 영위하면서 교육, 체험, 봉사, 기록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도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고령 지역 특색을 살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고도보존육성 사업 방향 설정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핵심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채택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인구 300만의 배후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집을 발간했다. 회복·성장·행복 3대 비전과 이를 실현할 15대 정책과제가 중심이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등 성장을 강조하면서 경찰국 폐지 등 전(前) 정부 행적 지우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경제안보와 한반도 평화, 국민생활안전 및 재난대응 분야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방부 장관 민간 임용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대법관 증원 △검사 징계 파면 제도 도입 △학교 정규교육 시민·경제·노동 교육 활성화 △교원 정치 활동 보장 △주요 공공기관장·임원의 임기 대통령과 일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 △대통령경호처장 국회 인사청문회 실시 및 국정감사 출석 의무화 △경찰국 폐지 등이 꼽힌다. 이 후보는 경제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의 심해 양식 구조물 무단 설치에 강력히 대응하고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방위적 억제능력을 확보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AI를 필두로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공정경제, 국가균형발전,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실에 'AI정책수석'을 신설하고, 국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임명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AI를 기반으로 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AI 고속도로 구축 △규제 혁신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산업 성장 지원 △인재 양성 △제약·바이오 국가 투자 확대 △국가 예산 대비 문화재정 대폭 확대 △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강화 △국방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과학 연구개발 예산 국가 지출예산 대비 일정 수준 이상 확보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시스템 절차 간소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주주에 대한 이사 충실의무 명문화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화폐 발행 국비지원 등이 꼽힌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생활안정과 생활비 절감, 노동존중, 저출생·고령화 대응,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 등을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택 공급 중심의 주거 정책 △주거복합플랫폼주택 확대 조성 △반려동물 치료 표준수가제 도입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이공계 장학금 확대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 마련 △비상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전면 도입 추진 △주 4.5일제 추진 △정년 65세 단계적 연장 등이 꼽힌다. 민주당은 "5대 강국(경제 강국·외교안보 강국·문화 강국·민주주의 강국·복지 강국) 건설을 위한 민주당의 '진짜 성장' 전략이 담겨 있다"며 "이를 통해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더불어 상생하는 성장을 이룩하겠다"
칠곡군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을 통해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칠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해, 3월에 아나운서 이금희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현명한 부모, 자녀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칠곡에서 처음 열린 오은영 박사 특강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앞선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인용해 발언하며 논란이 인 것에 있어 "불편할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제 입장에서 그런 언행이 만약 사실이라면 충분히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본다"며 "확장성 저해 지적은 당연히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그 발언 원본을 본 분들은 알겠지만 순화해 표현한 것이고 더 어떻게 순화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논란은 있을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의도하진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27일)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이 과거 인터넷에 올렸다는 의혹이 있는 원색적 댓글을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취지로 언급하며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이 후보는 "어제 토론에서 구체적 사례보다 어떤 상황을 가정해 '만약 이런 상황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입장은 어떤지' 질문했는데 두 후보가 답변을 꺼렸다"며 "그게 민주 진보 진영의 혐오 논쟁에 대한 위선적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선적 행태와는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세 현장을 지나던 여성 시민 사이에서 '여성 유권자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느냐. 굉장히 불쾌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에도 "발언 그대로 옮겨서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선거 때는 '줄리 문제'를 다들 기억할 거고, 지금 이재명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아드님 검증이 상당히 이뤄졌(는데) 그때도 해명을 제대로 안 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지금도 그때도 유효한 지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21년 이재명 후보 측에서 문제가 된 (댓글 작성) 아이디 중 하나에 대해선 인정한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안다"며 "추가 언론 취재로 해당 아이디와 문제가 된 아이디가 동일 카카오톡 아이디라는 보도까지 확인하고 발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진보당은 이날 해당 발언을 한 이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그가 허위 사실을 적시해 이재명 후보를 비방했고 토론회를 시청한 여성을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추가 토론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가장 불리한 지형에서도, 김어준 방송에서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답변이 없고 전해 듣기로 김어준 씨가 이재명 후보만 따로 부른다고 하는데 진보 좌파 진영의 위선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선 "부정선거 담론을 믿는 사람은 대한민국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과거 부정선거 담론 전파한 것을 본인이 거짓말로 모면하려 했기 때문에 부적격자"라고 했다.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두고는 "(국민의힘에서) 진정성도
경일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이 상업 애니메이션 제작에 본격 참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에 참여한 작품은 신작 애니메이션 ‘그라운드 크루 토토(Ground Crew Toto)’ 제작 프로젝트로, 재능 TV를 통해 29일부터 방영되는 총 52부작 시리즈물이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한수희, 김소영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사 ‘미스폴리곤’을 통해 작품 제작이 진행됐으며, 교수들은 학생들이 제작 프로세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을 실습형 교육 공간으로 전환했다.
"Very good! Wonderful!”서울 한복판에서 들려온 이 말, 대상은 아이돌도, 셰프도 아닌 ‘칠곡 벌꿀참외’였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참외 향기가 시민들과 외국인의 발길을 붙잡았다. 칠곡군과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지난 27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제16회 칠곡군 참외품평회 및 퍼뜩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경일대학교 축구학과는 지난 27일 유아 전문 프리미엄 축구 교육업체 ‘차요차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소년 축구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차요차요는 축구를 통해 아동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자존감,
이태훈 (재)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음달 16일까지 미술품 대여사업에 참여할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모두의 갤러리는 달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구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2025년에는 특히 문화 다양성과 창작 기회의 형평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체 선정 인원의 20% 이내에서 장애 예술인 우선 할당제를 도입하여 미술을 통한 포용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돌봄전담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양성평등교육 △마음 돌봄 그림책 테라피와 적용 △업무 전달로 구성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양성평등 전문강사 조인혜 강사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양성평등교육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젠더 인식과 대응 역량을 심화하며, 아동의 다양성과 권리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7억원의 예산 확보해 백신비용은 군에서 지원하고, 인건비 성격의 접종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하는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다음달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종비용인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방문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최근 늘어나는 공직자에 대한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청사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과 영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합동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세 번째 주제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단오는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로,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며, 천중절·중오절·단양이라고도 한다.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옛날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에는 그네뛰기, 씨름과 같은 전통놀이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여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씨름대회, 그네뛰기 대회, 예천통명농요 및 애이요청단 공연, 창포 체험, 단오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알뜰살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