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6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 2년에 1회(2시간) 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특히 GAP 인증을 신규 신청하는 농가는 대면 교육이 필수로 요구된다. GAP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농가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불로고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달 28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 20여 명과 지역주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관 승인, 임원 선출, 기타 안건 심의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초대 이사장으로 최병호 이사장을 선출했다. 창립총회 이후 4월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마을 거점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불로고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인가신청에서 최종적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채식요리(치유음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추진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5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찰관 40, 일반직 15명으로 △공채 30명(남 27, 여 3) △구조 8명 △구급 2명 △오염방제 8명(선박항해 3, 선박기관 4, 화공 1) △선박관제 7명(선박관제 5(경증장애전형 1 포함), 전송기술 2)이다 응시요건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공개채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기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동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2025년 제3회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동구 장애인복지 사업 성과와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이 밖에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
울진군은 오는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개관을 기념하여,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4개 시군(안동·청송군·영덕군·영양군)으로 확산해 산불 피해를 본 5개 지역에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총력 대응한다. 이번 산불로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 3000여 명이 5개 시군 주요 대피시설에 임시거주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건강 보호와 감염병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보건소별 특별방역기동반(22개)을 구성·운영해 피해지역 이재민 대피소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점검 등 방역소독·방제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지역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발생 대응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경우 발생할 감염병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과 환경점검,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확산 시에는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N95마스크 7000장을 긴급지원했으며, 방역 비축물품 점검과 살균소독제·소독티슈 등 방역물품 요청 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피시설에 계시는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감염병에 매우 취약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시설 환기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예방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집단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시설 방역에 철저히 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고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이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용업 및 미용업 1400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주소 등), 준수사항(공중위생관리법 규정사항), 권장사항(서비스 사항)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또,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지판을 제작하고 배부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노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4월부터 마을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주) 대표로, 지난달 28일, 대구 동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기부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는 “대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정숭 대표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기부를 하는 등 대구 경북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2025.3.25. 경북에서 한나절에 20명이 넘게 산불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 3.22. 발생한 의성산불이 돌풍에 휘말려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100km나 날아간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도깨비불'처럼 하늘로 솟구치는 열기둥(불회오리, 화염토네이도)으로 날아가는 '비화(飛火)'와 나뭇잎이 불쏘시개로 타오르는 '수관화(樹冠火)' 현상 때문이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지역 주요 등산로에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산불 감시·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벚꽃,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과, 4월 첫 주 청명, 한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으려는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요 등산로 등 시민 왕래가 잦은 245개소에서 일 평균 시와 구·군 공무원 650명이 산불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입산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고의는 물론 실화에 의한 산불도 처벌(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중대범죄임을 안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참여방송을 한층 발전시켜, 스마트 군정 실현에 나선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시군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해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로 경북도에만 31일 현재 3393대의 농기계가 전소됐다. 정밀 조사 후에는 피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경북도에서는 영농활동에 시급한 농기계인 승용방제기(SS기) 10대와 관리기 50대를 긴급 공수해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달해 피해 농가들의 영농에 우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 피해 5개 시군 임대사업소(16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3040대도 피해 농가에 우선 임대하고, 사용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38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시군 자율로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토록 하고, 임대 농기계 확보를 위해 국비 40억원을 농식품부에 건의했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가로 농기계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기계 때문에 영농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산불피해 농가가 적기에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긴급 예산을 편성해 청송군을 비롯한 피해 시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에서 발생해 경북 북동부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괴물 산불’은 우리에게 산림 관리와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조림에 성공한 유일한 개발도상국이다.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우리나라 산림녹화는 196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됐으며, 민관이 합심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단시간 내 산림녹화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 5개 시군에 전례 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 특별 추경 예산안’이 지난달 3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경북도와 도의회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로 상처받은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 추경 임시회를 열어 유례없이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안을 처리했다. 초대형 산불 피해 긴급 지원 특별예산 1000억원은 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 820억원, 산불피해 긴급 복구비 18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당초예산 편성 이후 정부로부터 교부된 국고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44건 1229억원도 예산 규정에 따라 함께 편성됐다.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5개 피해시군 주민 2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지 잔해철거, 안전조치, 공공 공영시설 긴급 복구 등을 위한 예산도 180억원이 편성돼 피해 시군에 신속하게 지원될 계획이다. 추경예산처리를 위한 도의회 본회의 제안설명에서 이철우 지사는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와 국가산림관리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산불 장비 대형화와 야간 진화 장비 도입을 통해 강력한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바라보는 산이 아니라 돈이 되는 산이 되도록 산림대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이재민 구호를 위한 정부 예비비 등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을 최대한 끌어내는 한편 장비 선진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관련법 개정,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체계적 복구 지원과 선진 재난 방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북 북부권 초대형 산불은 산불 영향 구역 48238ha, 피해 주택 3369동, 대피 주민 34816명, 사망 26명으로 역대급 피해를 줬으며,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 분들께 긴급생활지원금이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을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등 반드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도도서관은 지난달 29일, 2025년 인문학 콘서트 '친절한 인문학'의 첫 번째 시간으로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 초청 강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재경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수학회 ‘상산젊은수학자상’(2015)과 올해의 ‘최석정상’(2021)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국제 수리생물학회의 기조 강연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재경 교수는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이라는 주제로 수학의 진짜 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학은 단순한 계산을 넘어 질병 치료, 신약 개발, 생명과학 연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개념도 일상의 예시를 들어 쉽게 풀어내며, 수학이 영어처럼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언어임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유도해 더욱 활기찬 강연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부지사-부단체장, 도지사-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연이어 열어 이재민 보호와 피해조사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경북도는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의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5개 시군과 거주지 인근에 긴급주거시설인 모듈러주택을 설치하고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신속히 옮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30일 안동에 모듈러주택 40호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 모두에게 차례대로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개 시군에 주택 피해 상황, 주민 수요조사, 설치 대상 지역 등을 요청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달 31일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해 8개 기관 합동으로 산불 피해기업 자금·보증 지원 상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 남후농공단지는 이번 산불로 입주기업 43개 중 23개가 전소 또는 일부 소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기업 20여개사가 설명회에 참석한 가운데 대경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들은 자금·보증, 고용 등 산불 피해기업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별 피해 추산 금액과 영업 재개를 위한 복구 소요 비용 등을 심층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이 조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안동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협업해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화재 피해
대구지방환경청은 봄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1일부터 한달 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여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된 비산먼지가 미세먼지 및 황사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됨에 따라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공사장, 건설폐기물처리업소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야적장 내 방진덮개, 세륜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설치 여부 △기타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대구청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환경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주요 법령 위반사례, 사업장의 준수사항 자가 체크리스트를 대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점검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