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28일 경상북도 청송군 내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및 물품 후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청송군이 주최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청송군 산불 피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날 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정군모 본부장과 조병도 팀장을 비롯해 청송군 정재훈 계장, 그리고 경상북도태양광사업협동조합 최진석 이사장 및 (주)거산이앤씨, (주)모든에너지, 미래에너지, (주)그랜드썬기술단에스이, 극동에너지주식회사, (주)제이에스이엔지, (주)아주전력 등 조합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참석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재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경상북도태양광사업협동조합 최진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청송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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