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중인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 107번째로 `김천 성의여자중학교편`을 2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 27명과 교사 그리고 도의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제 도의회 본회의 진행방식과 같은 절차로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운영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개회식, 의원선서에 이어 3분 자유발언으로 ‘독도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독도란 섬은 △역사적 사실을 통한 반박 △국제법적 근거를 통한 반박 △일본 교육 왜곡 문제 △독도의 상징성과 우리의 역할 등 소주제별로 5명의 학생이 발표했다.   이어서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건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이의유무 및 전자표결 방식을 통해 처리하고 설문 및 수료식을 끝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우청 경북도의원은 “오늘 학교에서 벗어나 즐겁고 재밌게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우리 도의회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학교에서 이미 배웠던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의 원리와 정치 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전하며 격려했다. 특히,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민주적인 절차를 직접 체험해본 소중한 기회였고,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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