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7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ㆍ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ㆍ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새벽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봄의 싱그러움을 전할 수 있도록 봄동겉절이와 딸기, 제육볶음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이번달은 봉사일 전날부터 재료준비 해주시는 등 정성을 듬뿍 담아주셔서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지실 것 같다. 단체별 많은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만들고 서둘러 전달해주시는 섬김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단체별 많은 인원이 참여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에는 지역 내 젊은 농부들의 농산물인 딸기를 함께 전달하는 등 상생의 계기로 삼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사회진입 초기의 일하는 청년들에게 소액자산 형성 경험과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25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120만 원을 저축(10만 원×12개월)하며 8개월 이상 근로하면 대구시가 120만 원을 지원해 총 240만 원의 소액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근로 중인 청년으로, 본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원 수별 합산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하고 고용보험에 반드시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인원 중 본인 소득, 대구시 거주기간, 근로 이력 등을 고려해 40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적립금(120만 원) 지원 외에도 부채예방, 재테크 등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달 29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군위읍 동부1리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농기구인 낫도 갈아 줘 주민들이 매우 좋아했다.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방충망이 빠지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방충망을 빼서 교체해 줬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김만훈 단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도와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는 지난달 28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2025년 노인취미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면분회 취미교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분야의 강사를 모셔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타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순규 노인회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시간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시키고,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노인취미교실 입학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어르신들의 지혜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강석원 작가의 ‘군위 그림 전시회’가 이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7월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된 이후 2년간 군위의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그려온 작가의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일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작가가 직접 화본역, 화산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군위의 역사와 일상을 담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수원)에서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AI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디지털 학습 지원은 한수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은 디지털 학습 지원사업을 통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전자칠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교)사와 정신건강 전문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다차원적 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정신과 전문의의 심층 개입, 병원 연계 치료, 위기가정을 위한 가족캠프까지 포함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산불 피해 학생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즉각 시행했으며, 도내 Wee센터와 생명사랑센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화랑교육원이 참여해 총괄 대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심리상담 △정신건강 전문가의 현장 심층검사 △고위기 학생 치료비 선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의 ‘마음챙김 가족캠프’ △화랑교육원의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Wee센터를 중심으로 스크리닝 검사와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추가 상담과 외부 치료기관 연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에도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직접 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상황에 맞춰 상담과 의료 지원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학생에 대해서는 신속한 치료 연계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있다. 응급 심리지원 이후에는 학생들의 장기적 회복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마음챙김 가족캠프’는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가족 단위 면담, 자율신경 안정 훈련, 사후관리 교육 등 전 과정에 개입한다. 또한 화랑교육원에서는 산림치유와 회복탄력성 훈련을 중심으로 한 트라우마 치유 회복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과 신속한 심리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의성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의성 등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 9개 구청장·군수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후 류규하 회장은 의성체육관과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청송보건의료원과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옛 안동역) 등에 마련된 산불 희생자 추모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류규하 협의회장은 “경북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7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약 4만8천 헥타르(ha)로 서울 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주택 3천여 채, 국가유산 30건, 농업시설 2천여 건 등 총 6천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정성가득 행복나눔 텃밭’에 적상추, 청상추, 케일 등 채소 모종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정성가득 행복나눔 텃밭’은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부식 재료를 지원하기 위한 지산1동만의 특화사업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의 옥상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상추, 케일, 고추, 가지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신교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채소 모종이 잘 자라서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을 타고 청송군 신촌 산불로 확산된 데 이어, 영덕군까지 번져 지품면 복곡2리 마을 전체를 휩쓸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앗아가는 참혹한 재앙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5일 오후 5시 54분경 지품면 황장리 산82-2번지로 처음 진입했다. 이미 거세게 타오르던 의성·청송 산불은 강력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영덕으로 확산되었고, 황장리, 지품리, 원전리, 복곡리, 수암리, 송천리 등 광범위한 지역을 휩쓸었다. 특히, 저녁 8시 30분경에는 지품면 복곡2리 마을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10가구 모두 완전히 전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화마에 속수무책으로 집과 생계를 위한 모든 것을 잃고 망연자실했다. 더욱이 복곡2리 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통 한옥이 흔적조차 없이 전소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최근 발생한 의성산불로 인해 살던 집이 전소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5명에게 가구당 100만원씩 총 8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통해 주택 전소 가구의 학생 명단을 파악하고 긴급 심의회를 열어 대상자를 확정하고, 긴급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육복지119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한 사고나 재해․재난으로 인해 생계유지와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학생 244명에게 9700만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가 긴급 상황인 만큼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개별 여건과 위기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복지119 지원을 통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운영 중인 수성미래교육관은 시민 누구나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광장 N’ 프로그램을 오는 4월과 5월, 매주 토·일요일 수성미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광장 N’은 수성미래교육관의 핵심 가치인 ‘새로움’, ‘미래’, ‘연결’을 의미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외 부스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는 드론축구와 드론배달 레이싱 △우주탐사로봇 비트독 게임 △환경지킴이 로봇코딩 △AI 환경구조대 미션, △AI로 만드는 푸드체험 등 드론, 로봇,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미래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클래식과 미래기술이 결합된 공연형 프로그램 ‘클래식 S-NEXT’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S-NEXT 갤러리: 퓨처시티’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광장 N’ 부스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를 받으며, 주말 프로그램은 수성미래교육관 홈페이지(s-next.or.kr)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수성미래교육관은 미래기술 기반의 다양한 체험과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미래사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리는 ‘수성사직제’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달 29일 대덕면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청사 인근에서 꽃묘 식재 활동을 진행하며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면 농악단,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이 참여해 꽃잔디 5000본과 금잔화 2000본을 행정복지센터 뒤편 꽃밭에 심으며 봄맞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악단 정주섭 단장은 “대덕면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업순 생활개선회장은 “봄과 함께 꽃이 만개하면 주민들과 대덕을 찾는 방문객들이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윤광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덕면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힘써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은 이번 꽃묘 식재뿐만 아니라 개나리길 조성,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지속해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진흥원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지역(CIS)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정착 및 안정화(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지원 규모가 다르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달 22~29일까지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오종환 단장 이하 2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대표 남자 단식에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 복식에 나성승 선수, 여자 단식에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 복식에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대거 포함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이다.
지난달 31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총 5억1600만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 지원 자격 전면 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 금액 100만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기준 완화 등이다.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2~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 2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다. 지난해 1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350개 전시부스가 전량 매진됐으며,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약 6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섬유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DYETEC연구원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오는 4일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개최하는 ‘DORNBIRN GFC-ASIA 2025’에서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섬유 인증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ONTROL ’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 및 검사기관으로, 섬유, 바이오에너지, 식품, 화장품,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섬유 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증인 GRS, RCS, OCS, GOTS 등의 인증을 발급하는 인증기관 중 하나이다. 최근 유럽연합(EU), 미주 등 주요 시장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가 매년 강화되고 있으며, 원료에서부터 소비자까지의 공급망 관리의 연속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유 기업의 글로벌 환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