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교육지원청은 29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늘봄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천 온(溫)누리 늘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 예천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국립경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초등학교 등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및 유관 기관 등의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마을돌봄 간 지역 협력체계이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늘봄학교’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있는 추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백 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안내 및 예천 늘봄학교 추진 현황 공유 △학교돌봄과 마을돌봄 간 연계 방안 논의 △지역사회 협력 방안 자유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학생들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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