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 개령매립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가동 5개월 만에 약 212만원의 전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개령매립장 내 적환장 시설 지붕 위에 설치한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총 4590kW를 생산해 전년 대비 212만 원 상당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다고 전했다. 이는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 시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와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최근 울릉도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들 단체 회원 45명은 도동, 저동, 남양, 현포항 등에서 수중 폐타이어와 통발, 그물 어구 등 10t을 수거했다. 또 수산자원 황폐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불가사리와 구제도 함께 펼쳤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전일인 2일까지 지역 내 916곳의 투표소와 23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831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478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이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1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온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 선수가 2m29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38초 4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선수권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2억원 상당의 성금을 서울시로부터 전달받아 경북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의승 시정고문, 황성목 대외협력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함께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AI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형 AI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해 ‘경북 AI UpSkill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 내 AI 전공자 및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2월 지역 AI 인재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공리에 끝난 ‘경북 AI BootCamp’의 확대 개최로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다시 한번 초청해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농어촌형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포항시, 포항소재산업 진흥원 및 컨소시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 년도 추진계획과 전략을 논의다.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은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도시 단위에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 포항시는 2024년 농어촌형 시범 구역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아마존닷컴 판매대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닷컴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을 처음 시도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지역 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입점이 아닌 '판매대행' 방식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판로 개척, 비용 절감, 수출시장 다변화,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대응(C/S) 등 약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KOTRA 구미분소 등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장 주재로 '꼭, 다시 봄' 고위험 중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꼭, 다시 봄'은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①피해자 보호·지원은 잘하는 것이 아닌 ‘꼭’ 해야 한다는 의미와 ②기존 학대예방경찰관(APO)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위험 대상자를 ‘다시 살펴보고’ 범죄 발생 전 예방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렛잇 CPR!’팀이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소방은 지난 4월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렛잇 CPR!’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물류로봇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국립공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 이공계 대학생과 소프트웨어·로봇기술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룬 국내 대표 물류로봇 경진대회다. 대회는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 '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북도가 '2025 경북PRIDE기업' 신규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있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10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다지고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교무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대구시 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등 전국 치과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서식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진행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는 황윤숙 협회장에게 김하은 학생이 대표로 나섰으며, 학생들은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치고, 치과위생사의 명예와 존엄성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촛불을 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회사무국은 본 사건을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 사건이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의회사무국은 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도 이를 침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30일까지 신규 교사와 참여 희망 교사 86명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와 주제 연수 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구미 지역 내 6명의 초등 수석교사들이 신규교사를 포함한 참여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성찰과 수업나눔 협의회를 함께 진행했다. 일상 수업의 공개를 통해 수업자의 의도 읽기, 교사와 학생들의 상호작용, 질문 나눔 등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 여파로 육상경기가 본 대회보다 한주 앞당겨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구미 학생선수단은 육상 포함 18종목 1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2, 은 5, 동 7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전체 학생선수단이 지난해 기록을 넘어 총 118개 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박승직ㆍ최덕규 도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물류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시 내남면 약 8만972㎡(2만4494평) 부지에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68억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기존 경주 외동, 냉천, 경산에 분산됐던 물류거점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경북지역 내 270여 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친환경 시스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추고 물류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도와 경주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2년 11월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등 제반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운영으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간접 고용효과까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이동의 통합과 간소화로 기업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고 공급망 효율성이 제고되면서 지역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첨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 내 자동차 산업과 물류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영남권 첨단물류센터와 더불어 앞으로 자동차 부품 분야의 신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에는 에코플라스틱, 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 등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차그룹 협력사인 ㈜대성사를 비롯해 다수의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경주 자동차부품 산업과 포항 이차전지회사 및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경산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작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선제적인 기업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경북도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이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강점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까지 아우르는 첨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김경철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간 지역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자율방범대 · 경운대